학교폭력에 시달리던 고교생이
가출하기 위해 강도짓을 벌인 사실이
있습니다.
광주지법은 강도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교 3학년 김 모군에 대한 첫 공판에서
김군이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범죄를
저지르게 됐다며 전과기록이 남지않는
가정법원 소년부 송치를 결정했습니다.
학교폭력과 성추행에 시달려오던 김군은
개학전에 가출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지만,
경찰과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히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군은 지난 2월 27일 새벽,영광의
한 PC방과 목욕탕에서 강도행각을 벌여
43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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