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때 박람회장과
순천만 습지 사이를 운행하기로 했던
무인궤도차의 운행이 어렵게 됐습니다.
순천시는 안전운행 요건을 갖추기 어려워
운행 포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는데
친환경박람회라는 취지가 훼손되는등
당초 운영구상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조충훈 순천시장이 오는 20일 정원박람회 개막에 맞춰 개통하려던 무인궤도차의
운행 포기를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시장은 포스코측으로부터 박람회 개막일까지 차량 20대 공급과 정상 운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보고를 듣고 박람회 기간
무인궤도차 운행을 포기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조충훈 순천시장
하지만 순천시는 무인궤도차의 운행을
영구적으로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향후 무인궤도차 운행 시기와 방법은
포스코측의 차량 공급 상황과 안전성 문제를 확인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정확한 시기는 못박지 못했습니다.
순천시와 포스코는 박람회장과 순천만 습지 사이 4.6km 구간에 개막전까지 무인궤도차 경전철을 완공해 시간당 1,200명,하루 만명의 관람객을 수송할 계획이었습니다.
스탠드업-송도훈
"무인궤도차 운행이 차질을 빚음에 따라
순천시는 셔틀버스를 대체 투입한다는
계획이지만 박람회 콘텐츠의 공백을
메꾸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순천만 무인궤도차 경전철은 포스코가
610억원을 들여 건설해 30년간 운영하기로 한 사업인데 최초 협약서에 포함된
손실보상 조항과 독점노선 보장 조항을
나중에 삭제하는 등 진통 끝에 추진돼온
사업입니다
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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