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이 두려워 가출을 결심하고
생활비 마련을 위해 강도짓을 했다고
법정에서 진술한 고교생이 실제 폭력에
시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특수강도혐의로 구속된
18살 A군의 재판 과정에서 나온 학교폭력
진술을 토대로 수사에 나서 동급생 5명이
2년여동안 A군을 수차례 폭행하고
속칭 빵 셔틀이라고 하는 과자 심부름을 강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중학교에 다니던 2009년에는
동급생으로부터 성적 괴롭힘을 받은 사실도 드러나 참고인 조사 등을 보강해 가해 학생들에 대한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1-18 07:30
"화장장 예약 어려워"..조상묘 '파묘'하고 토치로 유골 태운 60대
2025-01-17 20:25
영암 대불산단서 지붕 수리하던 30대 작업자 추락사
2025-01-17 20:09
나주 단독주택 화재로 60대 거주자 화상
2025-01-17 16:05
尹 체포 직전 민주당사 불..방화 용의선상에 '분신 남성'
2025-01-17 15:10
검찰청법 위반?..정준호 의원 선거법 재판 공소기각 검토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