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100만 대 생산시대 기획보도
시리즈 두번째 순서.
오늘은 한 해 자동차 150만대를 생산하는
울산시를 통해 광주전남의 자동차 100만대 시대를 전망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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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초반 작은 농어촌 도시였던
울산은 1967년 현대자동차 공장이
설립된 뒤 우리나라 최대의 자동차 생산도시가 됐고 현재 3만 7천명의 현대차 직원과
2만 명이 협력업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지역 총생산 GRDP도 5만 6천 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2.5배나 높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1960년대 초 울산은
태화강 주변 농경지와 장생포 고래잡이 등의 수산업을 통해 먹고 살던
작은 농어촌 도시에 불과했습니다.
그 당시 울산의 인구도
8만 5천 명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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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967년 현대자동차 공장의 설립으로 울산의 역사는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1976년에는 한국 최초의
자동차 고유 모델 포니 생산과
1986년 자동차의 본고장 미국으로의
자동차수출 등 현대차와 울산은
지난 45년 동안 역사의 궤를 함께해왔습니다.
현재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은
부지면적만 500만 제곱미터,
상주 종업원만 3만 7천 명,
연간 154만 대 자동차 생산능력으로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OUT)
종업원 3만 7천 명은
가족수를 가구당 3명으로 가정할때
직간접 관련된 인구가 11만 명으로
울산 전체 인구의 10%에 이릅니다.
더욱이 현대 자동차 울산공장에
부품을 공급하는 울산 천여개의
협력 업체와 종사자 2만 명을 합하면
울산과 현대자동차는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곕니다.
<인터뷰> 문찬성 /
현대차 협력업체 덕양산업 공장장
이로 인해 울산의 지난해
지역내 총생산 GRDP는
5만 6천 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2.5배나
높고, 1인당 개인소득도
1,854만원으로 전국 최곱니다.
<인터뷰> 김경재/울산시 자동차담당 사무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세수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도 엄청나
울산시의 지방세수 1조 5천 억원 가운데
7%인 천 억원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수 뿐만이 아니라 울산현대차 노사는
지난 2005년부터 사회공헌기금으로
200억원을 조성했고, 이 가운데 70%를
울산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메세나 활동을 위해 내 놓고 있습니다.
<스탠딩>
1960년대 초반 고기잡던 작은
마을 울산은 자동차와 함께
한국 제 1의 수출도시로 우뚝 섰습니다.
이런 상항은 결코 울산만의 일이 아닙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올부터 지난해보다
12만대 늘어난 자동차 62만 대 증산계획을
추진중입니다
자동차 백만대 생산도시가 되기위해
38만 대 추가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부지확보 작업도 현재 추진중입니다
특히 수소자동차등 친환경 미래 자동차를
만들기위한 연구인프라 축적과 노력등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열정 여하에 따라 우리나라 제2의 자동차 도시 광주의 모습도 충분히 상상해볼수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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