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지 꼭 1년이 된 오늘,무등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한 첫 영화가 소개됐습니다.
인상깊은 영화나 드라마 속 장소들은
관람객들이 직접 찾아가고 싶어하는 명소가 되곤하는데 이번 작품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무등산을 무대로 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상업영화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오드리 헵번과 그레고리 펙 주연의
고전영화 <로마의 휴일>.
스크린 속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페인광장과 트래비스 분수 등은 전세계인들이 가고싶어가는 명소가 됐습니다.
영화 <무등산 연가>는 로마의 휴일처럼
스크린 가득 무등산의 명소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남녀 주인공이 함께 증심사에서 장불재,
입석대를 거쳐 원효사까지 거니는 여정을 통해 느껴가는 사랑의 감정을 보여줍니다.
각본과 연출은 영화<편지>로 전국민을
울렸던 이정국 감독이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정국
영화<무등산연가> 감독
아시아문화협동조합과 광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이번 작품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본격적인 상업장편 멜로영화를 제작할
예정으로 이정국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5억에서 10억 원 정도가 필요한 제작비는
영화 26년처럼 시민들의 소액투자를 받는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모을 예정입니다.
인터뷰-염정호
광주국제영화제 상임이사
영화 한 편이 때로는 그 도시를 알리는
엄청난 힘을 보여주기도 하는 만큼
광주, 무등산 이 누군가와 함께 가보고
싶은 곳으로 기억될 수 있는 작품이 나올 수 있을 지 벌써부터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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