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여론15] 정당지지도

작성 : 2013-12-27 20:50:50
<지방자치 20년 kbc 대기획, 단체장 평가>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광주*전남지역의 정당지지도를 종합 분석합니다.

안철수 신당 창당이 임박하면서
민주당이 독점해왔던 광주*전남지역의
정치지형도 크게 요동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지역민들은 어떤 정당을 지지하는지, 여론조사 결과를 디지털 뉴스룸에서 정재영 기자가 자세히 분석해 드립니다.


1-1>
먼저 광주시 정당 지지돕니다.

안철수 신당이 44.1%로, 민주당에 17% 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돼, 부동층 16.5% 보다 차이가 더 컸습니다.

새누리당은 8.9%로 여전히 한 자리수 지지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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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지도를 통해서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의 자치구별 우세 지역을 살펴보겠습니다.

광주 5개 구 모두 안철수 신당이 민주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광주가 안철수 의원의 최대 지지기반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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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전라남도 전체 정당지지도에서도 민주당이 안철수 신당에 뒤지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 29.5, 안철수신당 39.3%로 지지율 차이는 9.8% 포인트였는데, 부동층이 18.7%에 달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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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번에는 전남 22개 시군별 우세정당을 지도로 표시해 봤습니다.

민주당은 나주와 무안, 고흥, 강진 등 절반인 11개 시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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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도 담양과 목포, 여수, 순천 등 11개 시군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자치단체 숫자상으로는 균형을 이뤘습니다.

권역별로는 민주당은 무안과 신안, 영암, 진도, 강진, 완도 등 전남 서남과 중남권에서 강세를 띤 반면,
안철수 신당은 여수, 순천, 광양, 보성, 구례 등 고흥을 제외한 전남 동부권에서 싹쓸이했습니다.

광주근교권에서는 나주와 장성은 민주당, 담양과 화순은 신당이 강세를 띠는 등 팽팽한 접전양상입니다.
==========(위치변경)========
3>
그럼 광주와 전남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민주당은 전남에서, 안철수 신당은 광주에서 소폭이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더 높았습니다.

새누리당은 광주*전남 모두 한 자릿수 지지에 그쳤고,
부동층은 광주*전남 모두 20%에 못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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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번에는
안철수 신당 창당을 제외한 조사와 포함시켰을 때의 민주당 지지율과 부동층의 변화를 분석해 봤습니다.

광주에서 민주당은 신당이 없었을 때 35.2%였던 지지율이 포함시킨 조사에서는 9.6% 포인트 줄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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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층은 무려 27.9%나 감소했습니다.

민주당과 부동층에서 무려 37% 포인트 이상이 안철수 신당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치변경)=======
5>
다음은 전라남돕니다.
안철수 신당이 창당할 경우, 민주당 지지자 중 10.1% 포인트가 빠져나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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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에 달했던 부동층도 18.7%로 줄어
안철수 신당 바람이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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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번 조사는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광주와 전남지역에 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 들을 대상으로
광주지역은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전남은 13일부터 나흘간
RDD 유선전화 방식으로 조사했는데.
표본오차는 광역단체는 95% 신뢰수준에 +_2.2%포인트, 기초단체는 +_4.4% 포인틉니다.

지금까지 뉴스룸에서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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