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의회에서 몸 싸움으로 논란이 된 곡성군의원 두 명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곡성경찰서는 지난달 25일 곡성군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김을남 의원과 무소속 유남숙 의원이 몸 싸움을 하게 된 원인으로 알려진 '돈봉투 사건'에 대해 지난주 김 의원을 조사한데 이어, 유 의원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 의원은 지난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관계자에게 전달한 돈을 돌려달라고 유 의원에게 요구하다 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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