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민점기 전남도지사 후보가 여수 이일산업 폭발사고와 관련해 국가산단의 안전을 위한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점기 후보는 오늘(20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일산업 폭발사고는 회사의 안전관리 소홀로 발생한 명백한 인재임이 밝혔졌다면서 되풀이되는 국가산단의 사고와 노동자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 정부와 전남도, 여수시가 특단의 조치를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일산업 최고경영자를 엄정 처벌하고 여수산단 화학물질 종합방재센터의 기능을 사고수습 중심에서 예방활동으로 전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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