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 현장책임자 등을 입건했습니다.
고용노동부 광주고용노동청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안전보건 총괄책임자와 콘크리트 골조업체 현장소장 등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에서 제기되는 것처럼 현산이 임의로 공사기간을 단축하거나 위험한 공법을 사용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난 11일 광주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건설현장에서 외벽 등이 무너져 내리면서 1명이 다치고 작업자 6명이 실종됐습니다.
구조당국은 오늘(13일) 오전 작업자 1명을 지하 1층에서 발견했지만, 잔재물이 많이 쌓여 있어 신원과 생사확인은 물론 구조작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실시간 수색 현장: 유튜브 'k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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