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 지역 15개 대학들이 한자리에 모인 '광주ㆍ전남권 대학 박람회'가 이틀째를 맞았는데요.
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은 각 대학별 부스를 꼼꼼히 살폈고, 대학들은 신입생 유치에 안간힘을 썼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이틀째를 맞은 광주ㆍ전남권 대학 박람회 현장.
대학별 부스마다 진지한 상담이 한창입니다.
학생들은 평소 관심 있던 학과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대학별 부스를 꼼꼼히 살핍니다.
▶ 인터뷰 : 공예원, 이금 / 고등학교 1학년
- "진로를 못 정해서 다 둘러보고 괜찮은 학과 다시 찾아보려고 왔어요"
바쁜 수험생 자녀를 대신해 박람회에 참석한 학부모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 인터뷰 : 김봉현 / 학부모
- "진로 문제라던가 이런 부분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딸이 어디로 가면 좋겠다는 걸 부모 입장에서 알게 됐고요"
지역 대학들은 입시 전형과 장학 제도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신입생 유치에 힘썼습니다.
▶ 인터뷰 : 마규주 / 호남대학교 입학관리과장
- "전년도 자료라던가 희망하는 학과의 졸업 후 진로를 선배 입장에서, 입학과 관계자 입장에서 성실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지역 대학 졸업생들의 해외 취업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 전략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진학과 진로 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지역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된 2023 광주ㆍ전남권 대학 박람회가 이틀간의 열띤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KBC 고우리입니다.
#광주전남대학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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