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 중 갑자기 쓰러진 투수.
KIA타이거즈 에릭스타우트입니다.
스타우트는 두산과의 경기에서 2회 정수빈을 상대로 투구를 하다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허벅지를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피칭을 이어나가려고 몸을 풀어보지만 아쉬움 속 끝내 마운드를 내려와야했습니다.
구단에 따르면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쓰러지기 전 중계화면에 잡히 전조증상도 있었죠.
네일의 대체외인으로 활약 중인 스타우트는 내년 KBO 잔류를 위해서라도 호투하는 모습이 필요했는데요
불의의 부상으로 이마저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편집 : 이동은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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