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 정착할 18세 이상 청년 농업인 찾습니다

작성 : 2023-12-17 10:00:01
▲청년농 육성 포스터 사진 : 연합뉴스

전남에 정착할 18세 이상 청년 농업인 찾습니다.

전라남도는 미래 전남농업을 이끌 2024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750여 명을 모집합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2018년 처음 시행됐습니다.

2023년 현재 전남에선 총 1,980명의 청년 후계농업경영인이 선발돼 1,905명(96%)이 지역에 정착하는 등 농촌 활력 증진은 물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신청 대상은 18~40세(1984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미만으로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여야 합니다.

또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 등 소득과 재산이 일정한 수준 이하인 자로 전남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청년으로, 신청은 18일부터 가능합니다.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농지은행 농지임대·영농기술교육 등과 연계 지원합니다.

지원을 바라는 청년은 2024년 1월 3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접속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정책자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누리집, 전남도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년농업인 안내 전화(1670-0255)로 문의해도 됩니다.

윤재광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2024년부터는 임신·출산 농업인 우대, 교육 이수시간 완화 등 선발 기준이,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대폭 개선됐다”며 “많은 청년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농업을 유지하고 체계적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남도는 임대형 스마트팜 등 소득기반 시설과 정주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이 연계되는 전남형 영농(YOUNG農) 스마트 단지를 조성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농업·농촌 정착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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