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전남 전통시장의 최고 맛집을 가리는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각 전통시장을 대표할 여러 먹거리들이 관람객들의 미각과 후각을 사로잡았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1.(광주)각 요리별 시장 이름 자막 삽입
큼직한 수제 손만두와
누구나 좋아하는 떡갈비.
전통 먹거리 족발과
직화구이 곱창.
#2. (전남)
토란 아이스크림과
콩떡 쿠키.
매실이 들어간 빈대떡과
바삭한 꽈배기.
광주*전남 8개 대표 전통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맛집들이
'최고의 먹거리' 타이틀을 두고
마지막 솜씨를 펼쳤습니다.
▶ 인터뷰 : 강레오 / 심사위원
-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남들과 다르게 본인만의 노하우를 만드는 그런 요리에 가장 큰 점수를 드리겠습니다."
다양한 먹거리들이
토란과 매실 등 지역 특산품과 어우러져
새로운 메뉴로 탄생합니다.
▶ 인터뷰 : 이경희 / 광주시 산수동
- "양념 잡채도 굉장히 깔끔하고 시장에서 먹는 맛이 아니라 일반 좋은 음식점에서 먹는 그런 맛이 았어요."
▶ 인터뷰 : 김정임 / 광주시 중흥동
- "나이 드신 분이나 어른, 어린이 할 것 없이 많이들 찾을 것 같아요. "
치열한 심사 끝에 남광주시장의 수제손만두와 곡성기차마을의 토란아이스크림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다양한 연령의 입맛을 충족시키고, 훌륭한 가성비를 지녔다는 점에서 후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유명철 / 최우수상 수상자
- "저는 뭐 최선을 다 했을 뿐이고, 아무래도 보면 재료에 의해서 좋은 맛을 평가해 주신 것 같습니다."
대회에 출품된 음식들은 앞으로 각 시장을 대표하는 대표 먹거리로 선정됩니다.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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