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나로호 3차 발사 `카운트다운`

작성 : 2012-04-02 00:49:17
고흥 나로우주센터가 오는 10월 나로호 3차 발사 준비작업으로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1, 2차 실패를 교훈삼아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각오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발사체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세 개의 피뢰침과 무게 4백톤의 금속

발사대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발사체의 위성 추적 시스템도

성능 점검이 한창입니다.



1, 2차 실패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상단 페이링 분리와 추진체도

철저한 개선과 점검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정주/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추진기관실장

"이번 발사체는 1, 2차를 보완했다"



3차 나로호 발사의 핵심시설인

위성을 탑재한 상단과 1단 추진체는

발사 석달을 앞둔 오는 7월에

나로우주센터로 이송돼 조립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성공하지 못하면 나로호 프로젝트는 완전히 물건거가기 때문에

고흥 우주센터의 긴장감은 그 어느때 보다 높을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민경주/나로우주센터장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각오"



나로우주센터는 오는 2천 21년에는

나로호를 통해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만든 발사체로

위성을 띄운다는 계획입니다.



su//1,2차 실패에 따라 3차 발사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나로호 3차 발사의 성공을 위한 카운드다운이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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