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능 모의고사에서 광주 고3학생들의 외국어영역 1등급 비율이 지난해 수능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평균보다도 낮아 실력광주 명성에
금이 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안승순 기잡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 치러진
6월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한 결과
(CG)고3학생들의 1등급 비율이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언어와 수리나는 올랐습니다
하지만 외국어영역의 1등급 비율은
전국 평균 추정치 4.8%보다 낮은 4.41%로
1.79% 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끝)
2년 전까지 영역별 수능1등급 비율이
전국 1-2위를 다툰 것과는 대조적으로
실력광주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자율학습 등에 대해 교육청과 일선 학교의 엇박자가 한 원인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인터뷰>정희곤/광주시의회 교육위원장
"진보교육감의 교육정책하고 현장하고 갈등을 빚는 이런 부분들도 없잖아 영향을 끼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학생들은 수시 전형에 기준이 되는
6월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해 자신의 성적에 맞는 학교와 학과를 선택해야 합니다.
<인터뷰>한철민/광주숭덕고 교사
"최저등급의 통과여부를 판단하는 잣대가 되기 때문에 분석을 해서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는 데 주안점을 둬야 된다"
광주지역 진학·진로교사로 구성된
나눔입시 컨설팅연구회가 6월 모의고사를 바탕으로 분석한 합격선은
(CG)전남대 인문계 485점 자연계 420점
의예과 550점, 영어교육 510점, 광주교대는 504점 이상입니다.(끝)
서울대의 경우 인문계열 549점 이상
자연계는 531점 이상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점쳤습니다.
KBC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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