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한여름의 열기조차 비교가 안될 정도로 불꽃같은 열기를 내뿜는 곳들이 있습니다.
2017년 박람회 유치를 앞두고 벌이는 벨기에와 카자흐스탄의 치열한 관람객 유치전입니다.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람회장 국제동 B동 101호와 102호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이동로를 사이에 두고 벨기에와
카자흐스탄의 전시관이 마주보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평온하지만 물밑에서는 치열한
유치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들 두나라는 오는 2017년 엑스포
유치 신청서를 낸 상태
이들 나라는 올해말 엑스포 개최국 선정을 위한 세계박람회기구 총회를 앞두고 기선
잡기에 총력을 펴고 있습니다.
초코렛 향기가 진동하는 벨기에관은
벨기에가 자랑하는 초콜렛의 제조시설까지
만들어놓고 감성을 자극합니다
어릴적 봤던 만화주인공이며 오줌누는
소년의 그림을 전시해 친밀도를 높엿습니다
다이어몬드 가공으로 이름높은 나라답게
다이어몬드와 가공과정을 전시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이안 소무스 벨기에관 부관장
(2017 Expo 유치 성공을 희망하며, 여수 엑스포기간 홍보 비디오와 다양한 전시물들을 통해 후보지로써 개최 가능성을 높이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에너지를 모토로한 카자흐스탄은 자기나라도 옛날엔 바다였음을 강조합니다
동.서양을 잇는 실크로드의 나라였음과
우리와 같은 한민족이 함께 살고있는점 그리고 아름다운 호수의 나라임을 과시합니다
엑스포 후보 도시인 수도 아스타나의 모형도를 전시했고 엑스포 로고도 만들었습니다
싱크-카림 모시모프 카자흐스탄 국무총리
(아스타나 엑스포가 여수에서 결정되기를 희망하고 현인류의 환경문제도 해결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무더위 보다 더 뜨겁게 유치총력전을 펴는
이들 나라의 전시관은 여수 박람회를 즐기는 또다른 관전포인틉니다kbc이준석입니다.
랭킹뉴스
2025-01-11 15:18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마지막 4분 기록 없다"
2025-01-11 11:28
LA 산불 화재 사망자 수 최소 11명 확인
2025-01-11 10:34
숙박업소 입주한 건물 지하 주차장서 화재..40여 명 대피
2025-01-11 10:16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 의료서비스 지원 강화
2025-01-11 09:56
성폭행 시도하다 실패하자 흉기 휘두르고 달아난 군인 구속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