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목포에서도 대형마트의
영업 규제 정지 요구가 받아들여졌습니다.
대형마트의 영업 재개가 확산되면서
중소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게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이번주 일요일인 22일
문을 닫을 예정이었던 광주와 목포의
대형마트가 영업을 다시 시작합니다.
대형마트들은 휴일 영업을 다시 시작한다는 문자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대형마트 관계자
광주지법이 광주와 목포지역 대형마트가
제기한 영업 규제 처분을 정지해
달라는 집행정지를 인용한 데 따른 겁니다.
광주지법은 영업 규제 처분 정지 판결에
대해 대형마트들의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와 목포 14곳의 대형마트와
20곳의 SSM이 둘째, 넷째 일요일에도
문을 열 수 있게 됐습니다
중소상인들과 시민단체들은
재벌대기업에 의해 생존권을 위협받는
지역 중소상인들과 경제민주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바람을 져버린 결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인터뷰> 김용재 /
중소상인살리기 네트워크 집행위원장
광주시도 5개 자치구의 조례개정을 통해
다시 대형마트를 영업규제를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최소 3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유통업체의 영업규제가 잇따라
풀리면서 재래시장 상인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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