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매실 재배 면적이
크게 늘면서 과잉 생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매실 생산지인 광양지역의
가공 식품 개발과 판매 다변화 등
다양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광양시 옥룡면의 한 매실 과수원입니다
청매실이 무르익어
붉은 빛을 띤 농익은 매실로 변했습니다.
"남고"라는 품종의 이 매실은
껍질이 두텁고 과육이 부드러워
매실 장아찌를 만드는데 적합합니다.
하지만 수확 시기가 늦어
청매실로 판매할 때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 남고 매실은
광양지역 전체 매실 생산량의 20%를
차지하지만 매실 장아찌 가공과 수출등의
판매 대책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연송-광양시 매실정책팀장
조기 출하가 되지 않는
남고 매실 농민들은 과잉 생산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이형제-광양시 옥룡면
지난 2000년 천34헥타르였던
전국 매실 재배 면적이
2010년에는 4천195헥타르로 늘어
판매 시장 다변화가 되지 않을경우
큰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일본의 방사능 오염으로
한국 식품을 찾는 일본인들이 늘고 있어
지금이 수출 다변화의 적기라는 점에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1-11 20:27
도로 주행 중이던 관광버스 화재..승객 28명 대피
2025-01-11 15:18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마지막 4분 기록 없다"
2025-01-11 11:28
LA 산불 화재 사망자 수 최소 11명 확인
2025-01-11 10:34
숙박업소 입주한 건물 지하 주차장서 화재..40여 명 대피
2025-01-11 10:16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 의료서비스 지원 강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