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문재인 8연승, 당은 분열 가속 (지금)

작성 : 2012-09-07 00:00:00
어제 치러진 민주통:합당 대:선 광주*전남 경:선에서도 문재인 후보가 1위를 차지하며 8연승을 달렸습니다.
대:세론이 굳어지는 가운데, 부정선:거 논란 등 당내 분열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안승순 기잡니다.



이변은 없었습니다.

c/g1> 문재인 후보는 48.5%의 득표율을 거두며 지난달 25일 제주 경선 이후 내리 8연승을 달렸습니다.-----------

c/g2> 누적에서도 46.8%로 지난 경남 경선 때보다 0.9% 포인트 상승하며, 주춤했던 대세론과, 과반 득표 기대를 되살렸습니다. ----------

c/g3> 문후보는 이번에도 당원*대의원 투표에서는 손학규, 김두관 후보에 이어 3위로 쳐졌지만, 모바일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당내 분열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모바일 부정선거 논란이 커지면서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는 근조 현수막과 함께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 손학규/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 )
"민심*당심은 어디가고, 특정 세력의 정체 모를 모발심이 민주당을 처참하게 짓밟고 있다"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 )
"경선 흡집내고, 상처주고, 결과 승복 안하려는 것은 결코 안된다"

갈등의 골이 깊어 후보가 확정되더라도, 안철수 교수와의 단일화나 연대 등 본선 경쟁력도 우려됩니다.

( 김두관/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 )
"잘못한 거 시정하지 않고 모두 죽는 길 선택했다.

( 정세균/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 )
"경선이 잡음과 시비 속에 끝난다면 민주당 위기 어떻게 극복하겠나"

경선의 남은 관전 포인트는 결선 투표가 이뤄질 지와 비문재인 후보들의 연대 여부 정돕니다.

$ 민주당은 부산과 대전*충남, 대구*경북을 거쳐 다음주 주말이나 휴일, 전체 선거인단의 절반을 차지하는 서울*경기에서 경선을 치릅니다. kbc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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