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대:기업들이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대기업 채용설명회장에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바늘 구멍에 비유될 정도로 어려운
대기업 취업이라 채용관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신경을 곤두 세웁니다.
대기업들이 학벌이 아닌 능력을 보는
열린 채용을 강조하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기대감이 높습니다.
<인터뷰> / 취업 준비 대학생
대기업들도 학점과 학벌 보다는
리더십과 화합에 중점을 두는 등,
최근 신입사원을 뽑는 방법이 달라졌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용민 / 현대차그룹 인사과장
특히 지난 2010년에 38.8%였던
대기업들의 지방대생 채용 비중이
지난해엔 42.3%로 증가하는등 지방대생
채용이 늘어나고 있어 그만큼 취업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수치에도 불구하고
지역 대학생들의 마음 한켠에 남아 있는
불안감 또한 여전합니다
<인터뷰> / 취업 준비 대학생
롯데와 현대에 이어 이번주 LG와 SK,
기아차 그룹의 채용설명회사 잇따라
예정돼 있습니다.
점수와 학벌이 아니라
진짜 실력과 능력으로 뽑겠다는
대기업의 약속이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시장에 숨통을 틔울지 주목됩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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