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산호와 송유관 충돌사고가 난 여수
해역에서 또다시 액화석유 가스가 누출돼 작업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여수시 낙포 1부두에 정박해 있던
천 톤급 액화석유 운반선에서 적은 양의
액화석유가스가 누출돼 작업자들이
구토증상을 호소하며 긴급대피했습니다.
사고 당시 운반선은 질소를 주입해 잔류
가스를 빼내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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