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화장로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된 인원은 모두 2,253명으로 하루 평균 322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에서도 같은 기간 73명, 전남에서는 14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화장장 예약을 잡기 힘들어지는 '화장 대란'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중수본에 따르면, 사망 3일 차 화장률은 지난해 12월 82.6%에서 이달 47.4%까지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수도권과 광역시에서만 시행하던 '화장로 1기당 7회' 운영 방안을 전국 60개 화장시설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늘(21일) 광주ㆍ전남에서는 주말효과가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다시 증가했습니다.
저녁 6시까지 광주에서는 1만 888명, 전남에서는 1만 3,789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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