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같은 더운 날씨에는 나들이 활동하기 많이 부담스러우실텐데요.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를 이준호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복잡하게 얽힌 큐브 장난감을 로봇이 집어들더니 요리조리 돌리며 풀어보려고 애를 씁니다.
수학적 원리를 이용해 스스로 문제해결을 하는 인공지능 로봇입니다.
▶ 인터뷰 : 노우경 / 광주 신창초
- "신기했어요 저보다 잘 맞추는 거 같아요"
▶ 인터뷰 : 박지훈 / 전주 우천초
- "금방 맞췄어요 2분 이상 넘어간 적을 못봤어요"
사람과 하키 경기를 벌이는 로봇 팔 등 과학적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 100여 점을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선보입니다.
▶ 인터뷰 : 고성균 / 국립광주과학관 경영지원본부
- "다양한 로봇은 물론 2천여 종의 해양 생물이 있는 특별전, 무료로 진행되는 영화와 다큐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베트남 전통 모자 농을 쓴 남성이 인력거를 끌고 있습니다.
옷칠 기법을 활용해 베트남의 목가적 풍경을 담아낸 응웬 떼 주이 작가의 작품입니다.
▶ 인터뷰 : 응웬 떼 주이 / 전시 참여 화가
- "그림을 통해 베트남의 모습과 문화 등을 전시 관람객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아시아 4개국의 미술가 29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광주 은암미술관에서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kbc 이준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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