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019시즌 프로야구가 오는 23일 개막하는데요.
올 시즌 KIA 타이거즈가 통산 12번째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신익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홈에서 열린 마지막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1회초 2실점 하며 리드를 내줬지만, 3회말 역전에 성공하며 6대 5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KIA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2연전을 끝으로 시범경기를 마치고, 오는 23일 LG 트윈스와의 홈 개막전으로 정규리그에 돌입합니다.
김기태 감독과 선수들 모두, '이기는 야구'로 올 시즌 통산 12번째 우승을 달성하겠단 각옵니다.
▶ 인터뷰 : 김기태 / KIA 타이거즈 감독
- "KIA 타이거즈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잘 해가지고 마지막에 웃는 게 목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인터뷰 : 김주찬 / KIA 타이거즈 내야수
- "팀이 작년에 생각보다 좋지 못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더 높은 순위에 올라갈 수 있도록 신경 써보겠습니다. "
시범경기 중간순위 1위를 달리면서, 팬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고은 /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 "2019년도는 무조건 KIA가 우승했으면 좋겠고, 2017년처럼 아무도 경쟁 상대가 안 되는 그런 팀이 됐으면 좋겠어요."
KIA는 홈 개막전에 인기 걸그룹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프로야구 개막을 기다린 팬들을 맞을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신익환
- "통산 12번째 우승에 대한 팬들의 바람이 큰 가운데, KIA 타이거즈의 위대한 도전이 시작됩니다. kbc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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