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하의도에 설치된 천사상의 조각가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신안군은 대학 교수로 근무한 적이 없는 A씨가 파리 명문 대학 명예 교수로 일했다고 속여, 군이 수십억 원을 들여 A씨의 천사상 작품 300여 점을 구매했고, 이 작품을 신안군 하의도에 설치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신안군은 A씨가 교수로 근무했다고 주장하는 기간 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A씨의 조각상을 구매·설치한 경북 청도군도 법적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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