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수)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9-04-10 02:25:41

이어서 4월 10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중앙일봅니다. 

지난해 연금저축 가입자는 한 달 평균 26만원을 연금으로 받아 국민연금을 합쳐도 최소생활비에 미치지 못했다는 기삽니다. 

지난해 9월 기준 국민연금의 월평균 수령액은 39만 8천 49원이었습니다. 

국민연금과 연금저축을 합쳐도 국민연금연구원이 산출한 1인 가구의 최소 노후생활비의 63%에 불과했는데요. 

연국저축의 경우 한 달 연금 수령액이 16만원 이하인 가입자가 51%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연금저축은 수익이 낮아 지난해에는 해지 건수가 처음으로 신규 계약 건수를 넘어섰다며,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2. 한겨렙니다. 

세월호 참사 발생 5년 만에 사회적 참사 피해자들이 직접 만든 '재난참사 피해자 지원 안내 메뉴얼'이 나온다는 기삽니다. 

참사 피해자의 개념을 희생자와 생존자, 유가족 등에 한정해 온 관행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논의 끝에 매뉴얼을 만들기로 한 건데요. 

메뉴얼에서는 세월호 참사 당시 투입된 민간 잠수사와 자원봉사자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4*16연대 피해자지원위원회는 초안을 공개한 데 이어 연내 공식 메뉴얼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3. 한국일봅니다. 

이달에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9만 5천 7백 34가구에 달하는데요. 

최근 서울 청량리역 주변 한 아파트는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경기 위례의 분양 아파트는 7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수도권 외곽은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 청약 미달 우려도 커지는 분위긴데요. 

이런 현상은 부동산 시장 냉각과 대출 규제 강화로 실수요자들이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광주천 주변 나무들에 대해 과도한 가지치기가 이뤄져 주위 경관을 훼손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광주 동구는 광주천 수변공원에 조성된 버드나무 등 80그루에 대한 가지치기 작업을 벌였는데요.

버드나무는 봄철에 홀씨종자가 흩날려 집안으로 들어오거나, 시장 상인들의 영업을 방해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나친 가지치기로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해당 관청은 의견수렴을 통해 가지치기 방식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전남일봅니다.

오는 27일, 6시간 33분 동안 목포와 부산을 오가는 무궁화호 열차를 탑승해보는 '느림보 열차 한나절 체험'이 진행됩니다.

이 행사는 경전선 광주 송전-순천 구간 전철화 사업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는데요.

광주 송정-순천 구간은 1930년 일제 강점기에 건설된 이후 단 한 번도 개량돼지 않은 단선 비전철구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전남도는 수년 전부터 이 구간의 선로 개량을 통해 전철화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해왔는데요.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재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되면서 통과 가능성이 높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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