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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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년만에 가장 강력 태양 폭풍..지구 곳곳서 오로라
    21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이 일면서 지구 곳곳에서 형형색색의 오로라가 관찰됐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1일 독일·스위스·중국·영국·스페인·뉴질랜드 등 전 세계에 보라색, 녹색, 노란색, 분홍색 등을 띤 오로라가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도 남부 플로리다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캔자스·네브래스카·아이오와·미시간·미네소타 등 전역에서 오로라가 관찰됐습니다. 다만 당초 우려됐던 대규모 정전 등 심
    2024-05-12
  • 남양주 '7인조 특수강도' 주범 3명 필리핀 세부서 검거
    2년 전 경기 남양주에서 발생한 '7인조 특수강도 사건'의 주범 3명이 필리핀으로 도피했다가 6개월 만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청은 특수강도 혐의로 적색수배가 내려졌던 A씨 등 3명을 지난 3일 필리핀 세부에서 검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20∼30대인 이들은 다른 공범 4명과 함께 2022년 6월 복면과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남양주시 별내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피해자들을 폭행·협박한 후 1억 3천만 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작년 11월 전체 피의자 7명
    2024-05-12
  • '부동산 침체' 분위기 속 1분기 국내 건설 수주액 28%↓
    올해 1분기 국내 건설 수주액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민간 부문의 건설 수주가 큰 폭으로 줄면서 대형 업체들도 국내 시장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건설 수주액은 34조2천212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28% 감소했습니다. 발주처별로 보면 민간 부문 수주가 22조2천12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6.2% 줄었고, 공공 부문은 12조147억원으로 5.9% 줄어 민간 수주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종별로 보면 건축이
    2024-05-12
  • 오전까지 흐리고 비..오후 들어 황사 '기승'
    일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사이 수도권, 강원내륙·산지에는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해5도와 강원동해안은 5㎜ 내외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대전·세종·충남과 광주·전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는 10~40㎜, 전남해안과 부산·울산·
    2024-05-12
  • 드라마ㆍ영화 한류 영향에 美 한국 음식 수출도 '급증'
    미국이 K푸드 최대 수출 시장으로 떠올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집계한 주요 시장 농림축산식품 수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대미 수출 금액은 올해 1∼4월 4억7천900만달러(약 6천500억원)로 가장 많았습니다. 일본은 4억5천200만달러, 중국은 4억4천만달러로 각각 2위와 3위로 밀렸습니다. 이 기간 국가별 농식품 수출 금액은 미국이 작년 동기보다 15.9% 증가했으나 일본은 5.7%, 중국은 1.8% 각각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4월에는 일본이 4억8천만달러로 1위였고 중국(4억4천800만달러), 미국(4
    2024-05-12
  • 코로나19 직전보다 자영업자 대출50% 이상 급증..부실 우려
    높은 금리와 소비 부진 등을 빚으로 버텨온 자영업자들의 금융기관 대출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여간 50% 이상 늘었습니다. 이미 연체로 상환에 한계를 드러낸 자영업자의 전체 대출 규모가 두 배로 커지는 등 부실 위험 징후도 점차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신용평가기관 나이스(NICE)평가정보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개인사업자 가계·사업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335만9천590명의 개인사업자(자영업자)는 모두 1천112조7천400억원의 금융기관 대출(가계대
    2024-05-12
  • 남친 집 방화해 숨지게 한 40대 女..경찰, 구속영장 신청
    주택에 불을 질러 30대 남자 친구를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자치도 군산경찰서는 11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4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11일 오전 3시 30분쯤 군산시 임피면의 한 단독주택에 불을 질러 남자 친구인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선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여자친구인 A씨가 집 밖으로 나온 후 2분여 뒤 불이 발생한 사
    2024-05-11
  • '사실혼 여성 집 방화' 60대 피의자 구속.."도주 우려"
    사실혼 관계인 여성이 있는 집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법원은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9일 밤 10시 10분쯤 화성시 남양읍의 한 단독주택에 불을 내 집 안에 있던 60대 여성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집에 있던 B씨는 경찰에 "집에 누가 들어왔다"고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이미 집 안에서 연기가 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이 불로 크게 다쳐 심정지 상
    2024-05-11
  • 신임 병무청장에 김종철 대통령경호차장 내정..내일 발표할 듯
    김종철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신임 병무청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등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조만간 김종철 차장을 병무청장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사 발표는 이르면 12일 이뤄질 전망입니다. 김종철 대통령실경호처 차장은 육사 44기로, 육군 제7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기획부장, 국방대학교 총장 등을 지냈습니다. #김종철 #대통령실경호처 #병무청장 #윤석열
    2024-05-11
  • 아프가니스탄 역대급 홍수로 200명 넘게 숨져
    아프가니스탄 북부 지역에 역대급 홍수가 발생해 수백명이 숨졌습니다. AP통신 등은 유엔 국제이주기구(IOM)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10일(현지시각) 아프간 북부 바글란 주에 내린 비로 홍수가 생겨 주민 2백여 명이 숨지고 수천 여채의 집이 무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탈레반 정부도 SNS에 올린 성명을 통해 "수백명의 시민이 재난적인 홍수로 희생됐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바글란주 정부는 현재 군ㆍ경찰과 함께 수색 및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비가 계속 오고 있어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SNS에는 아프간 현지에서 촬영
    2024-05-11
  • 21년 만의 최고등급 '태양폭풍'..美 "정전·전파교란 위험"
    21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이 지구를 덮쳤습니다. 현지 시각 10일 오후 우주기상예측센터는 태양폭풍 등급을 기존 4등급에서 G5인 5등급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폭풍 등급은 G1부터 G5까지 5단계로 분류되는데 G5가 가장 강력합니다. G5 등급의 태양 폭풍이 지구를 강타한 것은 2003년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 2003년 태양 폭풍으로 스웨덴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변압기가 파손됐습니다. 우주기상예측센터는 이번 태양 폭풍의 영향이 오는 1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태양 폭풍이
    2024-05-11
  • 대통령실 앞 기자회견 야당 "채 해병 특검 수용" 촉구
    더불어민주당 등 6개 야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 해병 특검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정의당, 진보당, 새로운미래는 11일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에서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해병대 예비역들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국회가 통과시킨 채 해병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실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고 진실을 가릴 순 없다"며 "거부권을 행사하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
    2024-05-11
  • '체감온도 50도' 태국 올 들어 열사병 사망자 60명 넘어
    올해 태국에서 열사병으로 60명 이상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방콕포스트와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전날 올해 초부터 기록된 열사병 사망자가 6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열사병 사망자 37명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태국은 일반적으로 연중 4∼5월이 가장 덥지만, 최근 엘니뇨 현상 등으로 폭염 피해가 더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22일 태국 북부 람팡 지역 기온은 사상 최고에 육박하는 44.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50도가 넘는 체감기온에 수도 방콕에도 폭염 경보가
    2024-05-11
  • 바이든 또 말실수.."한국 대통령 김정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한국 대통령'이라고 실언했습니다. 현지시각 10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트럼프와 김정은의 '러브레터'를 언급하며 실수로 김 위원장을 한국 대통령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한 뒤 "우리는 한국 대통령 김정은을 위한 트럼프의 러브레터들 또는 푸틴에 대한 그의 존경심을 잊지 못할
    2024-05-11
  • 아프리카로 도망간 사기범 13년 만에 검거 국내 압송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아프리카로 달아났던 사기범이 13년 만에 붙잡혀 국내로 압송됐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2007년 11월 해외에서 민어조기를 공급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에게 1억 원을 가로챈 뒤 해외로 달아난 69살 A씨가 국내로 송환됐다고 밝혔습니다. 범행 이후 A씨는 재판에 기소됐지만 판결 선고 직전에 프랑스로 출국했습니다. A씨 없이 진행된 궐석 재판에서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법무부는 이후 A씨가 프랑스를 거쳐 아프리카 세네갈로 이동한 것을 확인하고 2014년 9월 세네갈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했습
    2024-05-11
  • 현대·기아차, 美서 차량 도난 신고 1~3위 모델 차지
    현대차와 기아의 차량 모델 3종이 지난해 미국에서 도난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차량 1∼3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현지시각 10일 미국의 비영리기관 전미보험범죄사무소가 발표한 '2023 최다 도난 차량'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는 도난 발생 1위 모델을 차지했습니다. 현대 쏘나타와 기아 옵티마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의 도난 건수는 엘란트라가 4만 8,445건, 쏘나타 4만 2,813건, 옵티마 3만 204건입니다. 이어 기아 쏘울이 2만 1,001건으로 6위를
    2024-05-11
  • 현대차 노조, 상여금 900%·주 4.5일제 임협 요구
    현대자 노조가 상여금 900% 인상과 주 4.5일제 도입 등을 담은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했습니다. 11일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하고 회사 측에 요구안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요구안에는 기본급 15만 9천 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를 성과급 지급, 컨베이어 수당 최고 20만 원으로 인상 등이 담겼습니다. 별도 요구안으로는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 상여금 900% 인상이 제시됐습니다. 이외에도 국내에서 생산하던 차종이
    2024-05-11
  • 연금 받으려고 아버지 시신 '쓰레기봉투'에 수년간 숨긴 딸
    대만에서 연금을 받기 위해 사망한 아버지의 시신을 수년 동안 집에 숨기고 산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1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가오슝 출신의 여성 A씨는 아버지의 연금을 수령하기 위해 시신을 방치한 채 수년간 함께 살아왔습니다. 관계 당국이 뎅기열 예방 소독약을 집에 뿌리는 것을 A씨가 계속 거부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밝혀졌습니다. 처음에 A씨는 아버지의 행방을 묻는 경찰에게 요양원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계속해서 행방을 묻자 오빠 때문에 중국으로
    2024-05-11
  • 프란치스코 교황 "무기와 피임약, 생명 파괴하고 방지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1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저출생 문제 해결 콘퍼런스에 참석해 정부에 일과 육아가 양립하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회의에서 "출생아 수는 사람들의 희망을 나타내는 첫 번째 지표"라며 "유럽은 점점 더 늙고 지치고 체념한 대륙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아이들로 채워져야 할 집이 물건으로 가득 차 매우 슬픈 장소가 돼가고 있다"며 "강아지와 고양이는 부족하지 않다. 다만 아이들이 부족할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효과적인 해결 방법은 정부의 과감
    2024-05-10
  • 현대엔지니어링, 무안 아파트 품질문제에 사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무안 오룡지구 아파트 단지의 대규모 하자 발생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표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시공한 아파트 단지 품질과 관련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책임을 통감하고,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를 위해 인력과 재원 추가 투입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830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창호와 벽이 밀착되지 않거나 벽과 타일, 대리석 곳곳에서 구멍이 발견되는 등 하자 5만 8천 건이 접수됐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무안 #오룡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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