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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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아산 오리 농가서 조류독감 확인..2.9만 마리 살처분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한 오리 사육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발견돼 방역 당국이 차단방역에 나섰습니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AI 특별방역 기간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진행하는 가금 농가 정기 검사 중 이 농가의 오리에서 H5형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로, 결과는 1∼2일 지나야 나올 예정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 농가에서 사육 중인 오리 2만 9천 마리를 살처분하고 농가 주변에 통제초소 2곳을 설치해 차량과 사람의 통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예방적 살
    2024-02-09
  • 中 춘제 연휴 일일 철도 승객 1,300만 명↑..'사상 최다'
    중국에서 춘제 연휴(10∼17일)를 앞두고 지난달 말부터 민족 대이동이 시작된 가운데 연휴기간 일일 철도 승객 수가 처음으로 1,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하루 동안 중국 전역 여객 철도에는 1,310만 명의 승객이 탑승했습니다. 춘윈 기간 일일 여객 철도 수송 규모가 1,3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입니다. 또한 7일 하루 동안 증편된 여객 열차 수 역시 1,873편으로 역대 일일 최대 증편 열차수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중국 당국은 "1월 26일부터 3
    2024-02-09
  • '클린스만 경질하라' 국민청원..5만 명 동의 국회 상임위 회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연이은 졸전 끝에 64년 만의 정상 탈환에 실패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을 경질하라는 국민동의청원이 등장했습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따르면 한 축구 팬이 작성한 '역대급 황금세대로 구성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뻥' 축구, '해줘' 축구, '방관' 축구로 아시아를 놀라게 한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서가 9일 공개됐습니다. 자신을 '붉은 악마' 회원이며 대한축구협회 소속 심판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청원 취지에서 한
    2024-02-09
  • 바이든 조사 결과 발표한 한국계 로버트 허 특검 '관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기밀문서 유출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를 현지시간 8일 발표한 한국계 로버트 허 특별검사(51)가 미국에서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했습니다.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점에 현직 대통령의 기밀 유출 의혹 사건을 조사해 결과를 공개한 그는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 자료 유출·보관에 '고의성'이 있다고 보았음에도 기소할 사안은 아니라는 '미묘한' 판단을 내렸습니다. 허 특검은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바이든 대통령의 기억력에 문제가 있었다며 현직 대통령의 대선 가도에 큰 걸림돌로 꼽히는 고령(
    2024-02-09
  • 트럼프 3연승..美공화당 네바다주 코커스도 승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네바다주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로이터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8일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아이오와주, 뉴햄프셔주에 이어 이날 네바다주 경선까지 승리했습니다. 네바다주에 배정된 대의원 26명은 모두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져가게 됐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까지 초반 3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 공화당은 미국 50개 주별로 순회하면서 당원들만 투표하는 코커스, 소속정당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하는 프라이머리 등 두 가지 방
    2024-02-09
  • 복지부, 장관 주재로 의사 파업 대비책 마련 분주
    보건복지부가 의사단체들의 집단행동 움직에 대한 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 복지부는 9일 오전 서울과 세종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본부장인 조규홍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의사들의 집단행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복지부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 계획 등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 운영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지난 6일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리겠다고 복지부가 발표하자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집단행동을 불사하겠다고 반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4-02-09
  • 전남자치경찰위 치안 사각 없는 안전한 섬 만들기 박차
    전라남도자자치경찰위원회가 3단계 '치안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섬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섬 만들기 프로젝트는 전남의 유인섬 271개 중 경찰관서가 없는 155개소가 주요 대상입니다. 시책 발굴에서부터 예산확보, 종합계획 수립, 확산까지 모든 과정에 주민, 위원회, 경찰, 지자체, 기업, 대학 등 치안 거버넌스가 총체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가경찰의 인적·물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기항로 선착장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해양 환경에 특화된 치안 드론
    2024-02-09
  • 설 명절 응급실 찾는 감기환자 1.5배↑ 장염 2.9배↑
    지난해 설 명절에 전국 응급실을 찾은 감기 환자가 평소의 1.5배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염 환자는 2.9배, 복통 환자는 1.7배로 늘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경증 질환의 경우 응급실을 이용하면 진료비와 대기 시간이 늘어나므로 문을 연 병·의원과 보건소 등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9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1월 21일∼1월 24일) 기간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또는 지역응급의료센터 178곳의 환자 내원 건수는 약 8만 6천 건이었습니다. 하루 평균 2만 1천 건꼴입니다. 특히 설 당일과 다
    2024-02-09
  • 회삿돈 4억 원 빼돌린 겁 없는 20대 경리 직원에 실형
    수개월 동안 회삿돈 4억여 원을 빼돌려 개인 빚을 갚거나 투자금으로 사용한 20대 경리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8)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충북 진천의 한 회사에서 자금 관리 업무를 맡은 경리 직원 A씨는 2022년 9월부터 8개월 동안 68회에 걸쳐 회삿돈 2억 7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회사 계좌에서 자신의 계좌로 돈을 이체하는 방식으로 범행했는데 비슷한 시기 겸직하던 또 다른 회사에서
    2024-02-09
  • 세뱃돈 몇 살까지?..취업 전·미성년 연별대별 상이
    최근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세뱃돈 연령' 논쟁에 20∼40대가 어떤 의견을 가졌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편의점 CU는 자체 커머스앱인 포켓CU에서 진행한 관련 설문조사에서 '취업 전까지 세뱃돈을 준다'는 답변이 34.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어 '미성년자는 모두 준다'(30.4%), '나이와 관계없이 세배만 하면 모두 준다'(18.4%), '어린이까지만 준다'(6.7%) 등의 순이었다. 2.1%는 '많이 버는 사람이 적게 버는 사람에게 준다'고 답했습니다. 답변의
    2024-02-09
  • 귀성 첫날 고속도로 정체 본격화..서울→광주 7시간 10분
    설 연휴 첫날인 오늘(9일) 귀성 인파가 본격적으로 몰리면서 이른 시각부터 주요 고속도로에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설엔 귀성 기간이 이틀밖에 없어 연휴 초반 도로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늘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약 519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아침 6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광주까지 7시간 10분, 서울에서 목포까지는 8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귀성길 정체가 오전 11시쯤 최대에 달하고, 이후 저녁 8시쯤 대부분 정체가
    2024-02-09
  • '시세보다 싼 값에 고급차' 수억원 가로챈 50대 실형
    싼값에 차를 구해주겠다고 속여 고객들로부터 수억 원을 가로챈 50대 중고차 딜러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사기, 횡령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4월 친구와 고객 등 7명을 상대로 "할부로 차를 사면 비싼 값에 되팔아 할부금을 완납하고 수익금을 나눠주겠다"고 속이거나 매매대금을 가로채는 등 약 4억 6천만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들에게 "시세가 3천만 원인데 2500만 원이면
    2024-02-09
  • 고도제한 63cm 넘어 입주 못한 김포 아파트..경찰, 시공사 수사
    경찰이 김포공항 주변 고도 제한을 위반해 아파트를 건설한 시공사와 감리단을 상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주택법과 건축법 위반 혐의로 김포고촌역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시공사 공동대표 A씨 등 2명과 감리업체 대표 B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2020년 11월부터 최근까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일대에 8개 동 399세대 규모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공항 주변 지역 고도 제한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포공항과 3∼4km 떨어진 이 아파트는 공항시설법상 고도 제한에 따라 57
    2024-02-09
  • 월급쟁이 평균 연봉 4,214만원..상위 1%는 3억 3,100만원
    최상위 근로소득자 2만여 명의 1인당 근로소득이 1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9일 국세청이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귀속 근로소득자 2054만 명의 연간 총급여는 865조 4655억 원으로 1인당 평균 4,214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도(4024만 원)보다 약 200만 원 늘어난 수치입니다. 상위 1% 근로소득자 20만 5400명의 평균 소득은 3억 31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위 0.1% 구간에 속한 2만 539명의 총급여는 20조 2900억 원으로 1인당
    2024-02-09
  • "법조인 국회입성 러시..여야 간 이념갈등 심화"
    22대 총선 출마를 위한 판사·검사들의 사의 표명이 이어지는 가운데 법조인들의 '국회 입성 러시'가 여야 간 이념적 갈등 심화의 원인이 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9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간한 '국회와 주요국 의원의 직업적 배경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21대 국회에서 판사·검사·변호사 등 법조계 출신 당선자는 46명(15.3%)이었습니다. 법조인 출신 당선자 비율은 다양한 전문 직군 중 가장 높았습니다. 제20대 국회의 경우에도 49명(16.3%)이 법조계 출신이었습니다. 보고서는 법조
    2024-02-09
  • 깊은 새벽 유원대 男 기숙사서 불..인명피해 없어
    새벽 시간 충북의 한 대학교 기숙사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9일 새벽 4시 3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유원대학교 2층짜리 남자 기숙사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화재는 건물 2층에서 시작됐으며, 발생 원인은 현재까지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이 불로 기숙사 건물 99㎡가 불에 탔습니다. 당시 1층 기숙사에 있던 학생이 소방에 화재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46명과 장비 22대를 출동시켜 1시간 10여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2024-02-09
  • 올림픽 메달도 '낭만' 넘치는 파리!..실제 '에펠탑 철조각' 담아
    2024 파리 하계 올림픽·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선수는 메달 색에 상관없이 프랑스의 대표적 상징인 에펠탑의 철 조각을 간직하게 됩니다.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8일(현지시각) 프랑스 명품 보석 브랜드 쇼메(CHAUMET)가 디자인한 올림픽 메달을 공개했습니다. 올림픽 메달의 앞면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규정에 따라 중앙에 날개를 편 승리의 여신 니케가 그리스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에서 날아오르는 모습이 새겨졌습니다. 왼쪽 상단에도 IOC 규정을 따라 아크로폴리스, 니케의 머리 위엔 오륜기와 이번 대회의 공식
    2024-02-09
  • 설 연휴 첫날 전국 맑음..오전 곳곳 '짙은 안개' 주의하세요
    설 연휴 첫날인 오늘(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내륙 중심으로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어 있어 오전까지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경남권해안은 구름이 많다가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오전 9시까지 부산과 울산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곳곳에 흩뿌리겠습니다. 안개는 충청권 내륙과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 도로에 살얼음이 얼어 매우 미끄러울 수 있
    2024-02-09
  • 연휴 첫날 귀성 행렬 이어져..서울~광주 7시간 10분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막을 올린 가운데, 귀성길은 9일이, 귀경길은 오는 11일이 가장 복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 2,852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연휴엔 귀성 기간이 이틀밖에 없어, 연휴 초반 도로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약 519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아침 6시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광주 7시간 10분, 서울~목포 8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밖에 서울~대전
    2024-02-09
  • 문 앞에 쌓인 쓰레기만 1.5톤..'저장강박증' 탓
    저장강박증으로 쌓인 쓰레기 1.5톤이 수거됐습니다. 8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의 한 주택에 사는 주민이 저장강박증으로 집 대문 앞까지 쓰레기를 쌓아두고 살았습니다. 집 안팎에 모인 쓰레기들로 인근 주민들은 불편을 겪었고, 악취와 위생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민원만 하루 7건 이상 접수됐습니다. 파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해당 주택을 여러 차례 방문해 집주인을 설득한 끝에 청소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대청소에는 총 11명이 투입됐고 이틀에 걸쳐 수거한 쓰레기는 1.5톤에 달했습니다. 수성구는 저장강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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