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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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기혼자 64%는 '섹스리스'..20대男 절반 성경험 없어
    일본에서 기혼자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배우자와 부부관계를 갖지 않는 이른바 '섹스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산케이신문이 7일 보도했습니다. 일본가족계획협회가 지난해 11월 인터넷을 이용해 일본 전국 18∼69세 남녀 5029명을 대상으로 성생활 등 실태를 조사한 결과 결혼상태이지만 1개월 이상 배우자와 성관계를 갖지 않은 섹스리스의 비율이 64.2%로 집계됐습니다. 2020년 직전 조사(51.9%)보다 12.3%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기타무라 구니오 일본가족계획협회 회장은 "기혼자의 섹스리스에 제동이 걸리지 않는
    2024-02-07
  • 정부, 3조5천억원 규모 무상 공적개발원조 계획 확정
    정부가 무상개발협력전략회의를 열고 약 3조 5천89억 원 규모로 올해 무상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7일 열린 회의에는 무상원조 주관기관인 외교부를 비롯해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등 관계부처 및 기관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올해 총 46개 기관이 1,699개 양·다자 무상원조 사업을 진행한다는 '2024년 무상분야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이 의결됐습니다. 분쟁과 기후변화 등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인도적 지원
    2024-02-07
  • 완도, 해수ㆍ수산물 방사능 측정 결과 실시간 공개
    지자체 중 최초로 해수 방사능 감시 시스템을 설치한 완도군이 측정 결과를 실시간 공개합니다. 완도군은 지난해 12월 설치한 방사능감시시스템이 안정화되면 이번 달 안에 완도 해역 해수 측정 결과와 전복과 광어, 다시마 등 12개 품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를 전남도와 완도군 홈페이지에 실시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완도는 측정 결과 공개로 완도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4-02-07
  • 3D 프린터로 소총까지 제조..프랑스서 무더기 검거
    프랑스에서 3D 프린터로 무기를 제조해 판매한 조직이 수사 당국에 처음 적발됐습니다. 현지시간 7일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 등에 따르면 마르세유 검찰과 헌병대는 지난 달 말 프랑스 전역에 네트워크를 두고 3D 프린터로 무기를 만들어 판 일당 14명을 체포했습니다. 조직의 수장인 26세 남성은 벨기에로 이주했다가 국제 체포영장이 발부돼 프랑스 당국으로 신병이 인도됐습니다. 수사 당국은 3D 프린터 8대, 완성된 3D 무기 7점, 재래식 무기 24점도 압수했습니다. 이들이 제조한 무기 중엔 9㎜ 실탄을 발사하는 소총도 포함됐습
    2024-02-07
  • '수사정보 흘린다' 황의조, 수사관 기피 신청서 제출
    불법 촬영과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32·알란야스포르) 측이 '수사 정보가 유출됐다'고 주장하며 수사관 기피 신청서를 경찰에 다시 제출했습니다. 황씨 측은 7일 서울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에 제출한 신청서에서 한 브로커가 수사 무마를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며 황씨에게 접근해 압수수색 장소와 일시 등을 알려줬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잠시 후 출발해 1시간 뒤 도착할 것"이라는 식으로 수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받았다는 것입니다. 황씨 측은 수사팀을 공무상기밀누설 등 혐의로 검찰에 고
    2024-02-07
  • 홍준표 "클린스만, 감독 능력은 별로..더 망가지기 전에 정비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아시안컵 결승 진출이 좌절된 것과 관련해 "28억 원 연봉을 주지 않아도 외국 감독보다 훌륭한 한국 감독이 즐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인 7일 자신의 SNS에 이같이 적은 뒤 "박항서도 있고 황선홍도 있고 조광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축구 사대주의는 이제 청산해야 할 시점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 시장은 이어 "(경남도지사 시절) 경남FC가 2부 리그로 떨어졌을 때 감독 선발을 하면서 4부 리그 감독하던 사람을 선택했는데 그 사람은 선수들과 숙식을 함께 하면서
    2024-02-07
  • 아가동산, '나는 신이다' 제작사 넷플릭스에 3억 손배소 '패소'
    종교단체 '아가동산'이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로 피해를 봤다며 제작사인 넷플릭스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습니다. 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는 아가동산과 교주인 83살 김기순 씨가 넷플릭스를 상대로 3억 원을 배상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법정에서 판결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지난해 3월 공개된 8부작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는 김 씨를 포함해 4명의 인물을 다뤘습니다. 아가동산 측은 아가동산을 다룬 5화와 6화를 문제삼아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5화와 6화에는 김
    2024-02-07
  • 한동훈 "尹과 신뢰 관계 유지..명품백 논란, 국민 걱정할 부분 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굉장히 오래된 사이"라면서 "공적·사적으로 여러 가지 인연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저와 그분이 신뢰 관계를 이렇게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해 주고 생각이 다를 때 자기 생각을 강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지금도 그렇다"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비대위원장 사퇴 요구가 대통령의 당무
    2024-02-07
  • 방통위, 유진이엔티 YTN 최대주주 변경 신청 승인
    유진그룹이 보도전문채널 YTN의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에 관한 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YTN의 최대주주를 유진그룹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29일 방통위는 유진이엔티의 YTN 최대주주 변경 신청 안건을 의결 보류하면서 '승인 적절' 의견을 냄과 동시에, YTN의 공적 책임, 공정성 등을 지킬 수 있는 계획안을 추가로 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상인 부위원장은 "심사과정에서 지적된 상황을 추가 확인한 후 승인
    2024-02-07
  • '사외이사 호화 출장' 등 논란, KT&G, '업무상 횡령 혐의' 고발
    호화 출장 등 논란을 빚은 KT&G 사외이사 등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사단법인 공정산업경제포럼 등 시민사회단체는 6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외이사 호화 출장으로 국민 가슴을 멍들게 하고 기업에 손해 등을 끼친 데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 대상은 백복인 KT&G 사장과 방경만 수석부사장, 김진한 전략기획실장 등 경영진과 임민규 이사회의장 등 사외이사 6명과 자금 담당 임·직원들입니다. 이들은 또 "지난 2017년 국민의 건
    2024-02-07
  • 尹 특별사면·복권 인사, 미리 공천 신청 받은 국민의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받은 인물 중 미리 공천을 신청한 사람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4차 회의 결과 신청자 849명 중 29명을 부적격 대상자로 확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부적격 대상자는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면접에서 컷오프됐습니다. 공관위는 이와 관련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는 집행유예 전과가 있다고 하더라도 20년 이상 경과된 범죄에 대해서는 범죄내용이나 경중에 따라 일부 예외를 인정한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직 1심 선고가 안 나
    2024-02-07
  • 설 연휴 전후 권장휴가·휴무일..대기업 6~7일 쉰다
    올해는 설 연휴 기간(9∼12일)이 주말 이틀을 끼고 나흘이어서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 이에 주요 대기업들은 연휴 전후로 임직원들에게 휴가 사용을 독려하거나 휴무일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말처럼 이번 설 연휴에도 임직원들이 각자 필요에 따라 연차 휴가를 자율로 쓰도록 했습니다. 연휴 전후로 공식적인 휴무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쉴 사람은 쉬고, 회사에 나와 일하는 사람은 일하는 분위기입니다. SK는 계열사별 자율적으로 명절 전후로 추가 휴무일을 갖습니다. SK하이닉스는 월 1회 유연근
    2024-02-07
  • "릴레이 험지 출마" 與 3선 조해진에 김해 출마 요청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3선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에게 지역구를 옮겨 지난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에 패한 김해갑 또는 김해을 지역에 출마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7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의원에게 김해갑이나 김해을로 가서 당을 위해 헌신해달라고 말씀드렸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김해갑과 김해을은 각각 민주당 민홍철, 김정호 의원의 지역구입니다. 전날 5선 서병수(부산 부산진갑), 3선 김태호(경남 산청·함양&midd
    2024-02-07
  • 유튜버·BJ 연간 총수입 1조원 넘어..평균 2900만원
    유튜버·인터넷 방송 진행자(BJ)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사업자들의 연간 총수입이 1조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인원은 3만 9천366명이었습니다. 이들이 신고한 수입금액은 총 1조 1천420억 원입니다. 총수입액은 2019년 875억 원에서 2020년 4천521억 원, 2021년 8천589억 원 등으로 늘다가 2022년에는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2024-02-07
  • 한동훈, 오늘 관훈클럽 토론회..총선 공천 입장 밝힐 듯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한 위원장은 토론회에서 총선 공천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 임명장 수여식에도 참석합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경기도 일부 지역의 서울 편입과 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누는 분도(分道)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TF 위원장은 당 전략기획부총장인 배준영 의원이 맡습니다. 한 위원장은 4
    2024-02-07
  • 'LG전자 통돌이' 美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세탁기
    LG전자의 통돌이 세탁기가 미국 유력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뽑은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최고의 고효율 통돌이 세탁기' 순위에서 LG전자 제품은 상위권을 석권했습니다. LG전자 통돌이 세탁기는 평가에서 총점 80점 이상을 기록하며 1∼3위를 전부 차지했습니다. 특히 세탁 성능과 물 효율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뛰어난 에너지 효율과 환경을 생각하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순위에 오른 LG전자 세탁기는 모두 '그린 초이
    2024-02-07
  • 자율주행 애플카 출시 언제? "테스트 주행 3배 증가"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EV) 애플카 기술을 조용히 키워가고 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6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WP가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캘리포니아주 도로를 주행한 자율주행차들의 테스트 거리 기록을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의 주행 거리가 총 45만마일(72만4천204.8㎞)이 넘어 1년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는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을 시험한 주요 회사들 가운데 주행 거리가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라고 WP는 전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에 따르면 총 38개 회사가
    2024-02-07
  • 美 10대 총기난사범 母에 살인죄 인정 '최초'
    미국 고등학교에서 총기로 다른 학생을 살해한 10대 소년의 모친이 살인죄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학교 총기 난사 사건에 직접 관련이 없는 부모의 살인 혐의가 인정된 것은 미국에서 처음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미시간주(州) 오클랜드 카운티 법원 배심원단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제니퍼 크럼블리(45)에게 유죄를 평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피고인은 지난 2021년 오클랜드 카운티 옥스퍼드 고교에서 학생 4명을 숨지게 한 이선 크럼블리의 어머니입니다. 범행 당시 15세였던 이선은 이미
    2024-02-07
  • '양지 출마 논란' 이원모 전 비서관 "당 결정 따를 것"
    4·10 총선을 위해 서울 강남을 공천을 신청한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은 "공천과 관련된 어떠한 당의 결정도 존중하고 조건 없이 따를 것"이라고 6일 밝혔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학교 등 연고를 고려한 공천 신청이었을 뿐, 총선 승리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 전 비서관이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강남을 공천을 신청한 것을 두고 당 안팎에선 설왕설래가 이어졌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전 비서관의
    2024-02-06
  • 인도에서 또 폭죽공장 폭발사고..최소 11명 숨져
    인도 중부의 한 폭죽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최소 1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6일(현지시간) 인도 일간 힌두스탄타임스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 하르다 지역의 한 폭죽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1명이 숨졌으며 수십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르다 지역의 한 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에서만 8명이 사망하고 90명이 입원했으며 이 중 15명은 더 큰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AFP 통신에 말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정확한 사망자와 피해자 수가 집계되지 않고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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