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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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이낙연 만찬회동' 오늘 비공개 진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이 오늘 진행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찬 회동을 28일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회동에는 김영진 정무실장과 윤영찬 국회의원이 배석합니다. 앞서 지난 11일과 19일 예정됐던 대면은 호우로 인해 두 차례나 연기됐습니다.
    2023-07-28
  • 쥐 '회춘' 비결 무엇? 혈관에 답이 있다..사람간 수혈에선 '아직'
    늙은 쥐와 젊은 쥐의 혈관을 연결해 혈액을 공유하게 했더니 늙은 쥐의 노화 진행이 느려지고 수명도 최대 10%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듀크대 제임스 화이트 교수 연구팀은 28일 과학저널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서 젊은 쥐와 늙은 쥐의 순환계를 외과 수술로 연결하는 병체결합 실험을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늙은 쥐의 노화 방지 효과가 젊은 쥐로부터 분리한 후에도 오래 지속됐으며 순환계를 공유한 기간이 길수록 노화방지 효과도 더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7-28
  • 신림동 살인범 조선 일주일만에 검찰 송치...경찰서 나서며 "죄송합니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흉기 난동을 부려 4명의 사상자를 낸 피의자 조선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33살 조선을 28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습니다. 조선은 이날 오전 7시쯤 경찰서를 나서면서 '언제부터 계획했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말했습니다. 조선은 지난 21일 오후 2시 7분,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 출구에서 80m 떨어진 상가 골목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30대 남성 3명에게 잇따라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첫 범행 6
    2023-07-28
  • 갱단 두목이 교도소에서 '평화선언'..."경찰관은 뒤에서 들러리"
    남미 에콰도르의 한 갱단 두목이 교도소 내부에서 경찰관을 들러리로 세우고 평화선언이 담긴 동영상을 찍어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에콰도르 일간지에 따르면, 전날 소셜미디어에는 에콰도르 폭력조직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로스초네로스'의 수장 아돌포 마시아스가 기자회견 형식으로 갱단 간 평화 협정 체결을 공표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게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마시아스는 테이블 앞에 앉은 채 주요 갱단 이름을 나열하며 "국민을 위해 평화를 담보해야 한다는 도덕적 의무감을 느낀다"며 "치안 상황 개선을 위해 강탈과
    2023-07-28
  • 간호조무사 넘어뜨려 무차별 폭행한 의사 실형→집유 감형
    간호조무사를 넘어뜨려 무차별 폭행을 한 혐의로 법정 구속된 의사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2부는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의사 53살 A씨에게 최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1년 12월 서울 관악구의 자신의 병원에서 간호조무사 46살 B씨와 퇴사 문제로 다투다 B씨가 홧김에 카디건을 휘두르자 얼굴을 주먹으로 7회 때렸습니다. 이어 B씨를 넘어뜨린 뒤 몸 위에 올라타 주먹으로 가슴과 얼굴을 10회 때리고 5차례 걷어차 12주간의 치료가 필
    2023-07-28
  • 집중호우 광주서 건축물 붕괴 잇따라..."닷새간 3건"
    올여름 집중호우가 내린 광주에서 건축물 붕괴사고가 잇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7일 오후 5시 9분쯤 광주시 동구 대인동에서는 한 주택 건물이 내려앉는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돼 119소방대, 경찰, 지방자치단체가 긴급 출동했습니다. 현장 확인 결과, 해당 주택은 사람이 거주하지 않은 미등록 지상 1층짜리 목조 건축물로 벽체 일부가 기울어지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장맛비가 내린 지난 24일 오전 5시 2분쯤에는 동구 충장로에 있는 한 빈 상가가 무너졌습니다. 지난 23일 오전에는 남구 방
    2023-07-28
  • 김남국 국회의원이 보유한 코인 규모는?...국회의원 최다
    가상자산인 코인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7일 국회 공보를 통해 공개한 '국회의원 가상자산 소유 현황 및 변동내역 공개목록'을 보면 김 의원은 8억 3천여만 원의 코인을 신고해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의원은 임기가 개시된 2020년 5월 당시에는 21개 종류에 걸쳐 1억 5천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어 민주당 김홍걸 의원 7천3백만 원,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 292
    2023-07-28
  • 니코틴 원액 먹여 남편 살해한 30대 여성, 오늘 대법원 선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남편에게 치사량이 넘는 니코틴 원액을 탄 음식을 먹여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나옵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7일 살인, 컴퓨터 등 이용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을 진행합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5월 26∼27일 남편 B씨에게 세 차례에 걸쳐 치사량 이상의 니코틴 원액이 든 미숫가루, 흰죽, 찬물 등을 마시도록 해 B씨가 니코틴 중독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미숫가루와 흰죽을 먹고 극심한 통증에 시달린 B씨는 병원에서
    2023-07-27
  • '신림동 흉기 난동' 조선, 범행 전 '급소ㆍ살해방법' 검색
    신림동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행인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조선(33)이 경찰 조사에서 "범행 전 살해 방법과 급소, 사람 죽이는 칼 종류를 검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포털 사이트 측으로부터 조선의 검색 기록을 회신 받아 분석 중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금융 계좌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는 등 조선이 훔친 흉기 이외에 다른 범행도구를 구매했는지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살인 방법 등 검색 기록이 발각될까 봐 두려워서 초기화했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선
    2023-07-26
  • '장병시설에서 백마부대 지휘부 16첩 반상 '황제식사'
    육군 제9보병사단 지휘부가 장병 복지시설에서 16첩 반상 한정식이나 수제 티라미수 등 메뉴판에 없는 특별메뉴를 장기간 제공받는 등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군인권센터는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9사단 지휘부는 부대원들의 복지를 위해 설치된 백마회관을 개인 레스토랑처럼 사용하며 온갖 특혜를 받아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센터에 따르면 9사단 지휘부는 지난해 10월 18일부터 올 7월 15일까지 약 9개월 동안 백마회관에서 모두 120차례의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휘부는 특별메뉴 12차례, 특별후식 66차례
    2023-07-26
  • '영산강 죽산보 등 文 정부 4대강' 감사 결과 공방
    영산강 죽산보를 비롯한 4대강 보 해체 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최근 감사 결과를 두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26일 전체회의에서 최근 감사원이 내놓은 '문재인 정부 시절 4대강 보 해체와 상시 개방 과정에서 위법이 있었다'는 내용의 감사 결과에 대한 논박이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태를 언급하며 "4대강 사업 중 하나였던 금강지류가 범람한 것인데, 그만큼 치수 사업이 중요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말해 준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보 해체 결정 과정이
    2023-07-26
  • 번호판 색상 변경 앞두고 법인용 '고가' 수입차 판매↑
    오는 9월부터 신규 등록되는 법인 차량들은 연두색 바탕의 전용 번호판을 부착해야 합니다. 이를 앞두고 법인 명의로 미리 고가의 차량을 사두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입 승용차 신차 등록 대수는 모두 13만 2,013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집계된 신차 등록 대수(13만 5,661대)와 비교해 2.7%(3,648대) 줄어든 수치입니다. 하지만 억대를 넘는 '고급' 수입차의 경우, 1년 전에 비해 판매량이 훌쩍 늘어 대조적인 모습을 보
    2023-07-26
  • 당정 '교권침해 생기부 기록·학생인권조례 개정' 추진
    국민의힘과 정부가 교권 회복을 위한 법 개정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교권 보호 및 회복 방안 관련 협의회'에서 학생인권조례 개정과 교원지위향상법 개정, 초·중등교육법 및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교육위 여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은 "교권보호 법률 개정을 중점 과제로 선정해 조속히 추진하며, 새로운 입법 과제를 지속 발굴해 교권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교원의 생활지도 범위와 방식 등 기준을 담은 학생 생활지도 고시안을 8월 내 마
    2023-07-26
  • 원희룡 "민주당 의혹 멈추면 양평고속道 오늘이라도 추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사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의혹) 확산을 중단하면 오늘이라도 정상 추진하겠다"고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어 '장관이 백지화를 선언하면 백지화가 되느냐'는 민주당 소속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의 질의에 "실질은 중단이다. 중단이 돼서 무기한 끌다 보면 무산이 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대안 노선 종점 부근에 있
    2023-07-26
  • 장마 끝.."무더위, 장흥 물축제서 시원하게 날려버리세요"
    남도의 대표 여름 축제인 정남진장흥물축제가 오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올해는 초대형 온비 캐릭터와 멀티미디어 그라운드가 축제장에 새롭게 선보이며, 10m 높이로 제작된 온비 캐릭터가 축제장의 마스코트이자 포토존이 될 전망입니다. 장흥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는 물로 하나 된다는 의미의 '수국통일(水國統一)'을 주제로 펼쳐집니다. 물축제의 하이라이트이자 관광객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상 최대의 물싸움은 매일 오후 2시 장흥교 아래서 진행됩니다. 오는
    2023-07-26
  • 돌고래 50여 마리 떼죽음..호주 해변에 무슨 일이?
    호주 남서부 해안가에서 90여 마리의 돌고래 떼가 해변으로 올라왔다가 무더기로 죽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6일(현지시각)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웨스트오스트레일리아(WA)주 퍼스에서 남동쪽으로 약 400㎞ 떨어진 체인스 해변 근처에 참돌고래 무리가 나타났습니다. 90여 마리 규모의 돌고래 무리는 점점 해변 가까이 떠내려오다가 결국 해변까지 올라왔습니다. WA주 야생동물 관리국 직원들은 밤새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돌고래를 구하기 위한 작업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이날 오전 돌고래 51마리가 죽은 것으로 파
    2023-07-26
  • 역대급 폭염에 '뜨끈뜨끈' 바닷물..양식장 고수온 피해 우려
    전라남도는 26일 고수온에 따른 양식 수산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식장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습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고수온 대응 장비 운용 실태, 비상 연락망 구축 여부, 고수온 대응 대책 수립 여부, 수온별 사료 투입량 조절 여부, 가두리 어망 청소상태 등으로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현재 전남 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 해역에 고수온 예비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장마가 끝나면 수온이 더 올라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전라남도는 고수온 대응 체계를 구축
    2023-07-26
  • 이재명 "뻔뻔한 정권".."'이상민 탄핵 기각' 면죄부 아냐"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 기각과 관련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탄핵 기각 결정문이 면죄부가 될 수가 없다"며 "탄핵이 기각됐다고 해서 아무 책임이 없다는 뜻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무려 159명이나 되는 분들이 졸지에 아무 잘못 없이 정부의 잘못으로 목숨을 잃었는데,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어떤 책임도 지지 않는다"며 "뭐가 그리 잘났느냐, 무엇을 그리 잘했느냐"고 질책했습니다. 이어 "이렇게 뻔뻔한 정권, 여러분 보셨습니까"라고
    2023-07-26
  • 尹대통령, 러시아 특명전권대사에 이도훈 前차관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이도훈 전 외교부 2차관을 주 러시아연방 특명전권대사로 임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도훈 전 외교부 2차관을 주 러시아연방 특명전권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신임 대사가 한-러 간 외교 및 경제 관계를 풀어가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도훈 전 차관은 지난 1985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관으로 유엔과장, 국제기구국협력관, 북핵외교기획단장, 주세르비아 대사, 청와대 외교비서관 등을 거쳤습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에는 외교안보수석실에서 외교비서관
    2023-07-26
  • "살인적 폭염, 인류가 초래한 기후변화 아니면 불가능"
    전 세계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올여름 살인적인 폭염이 인류가 유발한 기후변화가 아니면 거의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각 25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영국과 네덜란드 등 다국적 기후 연구자 모임인 세계기상특성(WWA)은 이달 들어 북미와 유럽, 중국에서 발생한 폭염이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지구온난화 탓에 훨씬 더 악화했다는 연구 보고서를 이날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10여 가지 기후 모델을 활용해 산업화로 지구에 온난화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예상 기온과 실제 이번 달의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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