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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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지원 직업훈련비 부정수급..4명 입건
    교육생을 허위로 등록해 정부지원금을 부정하게 타낸 대학과 조선업체 관계자 등 4명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해남경찰서는 오늘(22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전남 서남권 소재 대학과 조선업체 관계자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허위로 교육생을 등록한 뒤,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 훈련지원금 약 2억 원을 부정으로 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교육을 위탁받은 대학과 신청 자격이 있는 기업이 공모한 것으로 보고, 해당 대학을 중심으로 30여 개 업체가
    2023-06-22
  • 명현관 해남군수 "기업도시 내 초·중등 외국교육기관 설립" 법률 개정 건의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해남군 구성지구에 조성 중인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초·중등 외국 교육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건의했습니다. 명 군수는 초·중등 교육기관 설립이 가능해지면 젊은 층을 비롯해 유입 인구의 안정적인 정주가 가능해지는 만큼, 법 개정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달라고 여야 주요 당직자들을 찾아가 요청했습니다.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따라 기업도시 내에는 대학 이상 외국 교육기관 설립은 가능하나 초·중등 학교
    2023-06-22
  • 목포 ㆍ무안 택시 사업 구역 통합 청신호
    전남도청이 남악신도시로 이전한지 17년 만에 목포와 무안 택시 사업구역 통합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ㆍ 전라남도는 최근 목포.무안 택시 사업구역 통합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도비 6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목포 전체와 무안 오룡지구를 포함한 남악신도시의 부분 통합안을 제시했습니다 사업구역 통합은 양 시군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업구역 통합에 대한 찬반 투표 후 과반수가 찬성하면 향후 택시 요금 인상 시기에 맞춰 시행할 예정입니다
    2023-06-21
  • 월드 바둑 챔피언십 오늘 신안서 개막
    제4회 월드 바둑챔피언십이 오늘 신안군 자은면에서 개막돼 오는 23일까지 나흘간 이어집니다. 지난해까지 한ㆍ중ㆍ일 등 4개국만 참여했으나 올해는 월드 바둑 챔피언십으로 명칭을 바꿔 미국과 네덜란드. 호주, 태국 등 8개국도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조훈현과 서봉수 등 한국 레전드 4인방을 비롯해 중국의 위빈, 일본의 다케미야 마사키, 대만의 왕리청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룹니다.
    2023-06-21
  • 장애물 피하는 '영암 튜닝카 레이싱' 대회 24일 개막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3 영암 튜닝카 레이싱 대회'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전남 영암F1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에 이어 열리는 두 번째 경기로 (사)대한모터스포츠협회 주관, 영암군과 전남도 후원으로 열립니다. 참가 선수들은 '경기장'이란 뜻을 가진 '짐카나(Gymkhana)' 경기에 나서게 됩니다. 짐카나의 기원은 군인들이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드럼통을 세워 놓고 장애물 경기를 했던 것에서 기인합니다. 경기는 140m 공간에 놓인 복잡하고 엉킨 코스를 돌며 가속
    2023-06-21
  • 제4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오늘 개막
    제4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이 오늘 신안군 자은면 라마다&씨원리조트에서 선수단 환영식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나흘간 열립니다. 지난해까지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 바둑대회로 열렸으나, 올해는 ‘월드 바둑 챔피언십으로 대회명을 변경해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재)한국기원 주최, 한국기원·신안군바둑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참가국도 4개국에서 8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네덜란드, 호주, 태국)으로 확장해 명실공히 국제대회로서 위상을 높이게 됐습니다.
    2023-06-21
  • 전남도청 이전 17년만에 목포ㆍ무안 택시 사업구역 통합 청신호
    전남도청이 남악신도시로 이전한 지 17년 만에 목포와 무안 택시 사업구역 통합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목포ㆍ무안 택시 사업구역 통합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도비 6억 5천만 원을 추경예산에 확보하고 택시 장비 설치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난 17년간 전남도와 목포시, 무안군은 수십 차례 통합 시도를 해왔으나 목포-무안의 사업구역 통합 범위, 택시 면허 총량제에 대한 의견 충돌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택시는 여객자동차운수법에 따라 구역사업 면허로 구분되어 허가받은 사업구역 내에서만 영업을 할 수 있어
    2023-06-21
  •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성화 채화 봉송계획 확정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 채화와 봉송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성화봉송 구간을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개최횟수 104와 43을 더한 147개 구간, 총 973점63km로 현지 조사를 통해 최종 확정했습니다. 한편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공식성화는 10월 3일 각각 강화도 마니산과 목포에서 채화됩니다. 전라남도는 다음달 5일까지 성화봉송 주자 신청을 받아 685명의 주자를 선발할 계획입니다.
    2023-06-20
  • 2023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화봉송 계획 확정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대한 시작을 밝혀줄 성화 채화와 봉송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성화봉송 주자는 전남도에 거주한 만 15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제104회 전국체전 또는 시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7월 5일까지 해당 시군 체육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됩니다. 전라남도는 시군 추천과 공모를 통해 총 685명의 주자를 선발하고, 이번 성화봉송에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전이 되도록 지역을 대표하거나 사회에 공헌한 인물 외에도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주자를 선발할
    2023-06-20
  • 무더위에 양식장 정화시설 청소하던 노동자 7명 질식
    무더위에 양식장 청소를 하던 노동자 7명이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완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의 한 양식장에서 정화처리시설 청소를 하던 노동자 7명이 호흡곤란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정화처리시설 안에는 한국인 노동자 3명과 외국인 노동자 4명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등을 호소했고, 일부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노동자들은 생명에
    2023-06-20
  • 전남도 자전거길 5곳 정비.안전개선 추진
    전남도내 4군데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정비되고 사고 위험이 큰 자전거도로 한 곳이 개선됩니다.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10억여 원을 투입해 나주 영산강 자전거길을 비롯해 담양 영산강과 섬진강 자전거도로, 곡성 보성강 자전거길, 영암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정비합니다. 또 4억 원을 들여 순천시 조례동 자전거 도로에 안전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2023-06-19
  • 전남소방 응급 구급분야 전국 1위 올라
    전남소방본부가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에서 전국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구형근 소방장 등 4명의 대원은 전문심장소생술과 다수사상 대응전술 2종목 합산 점수에서 가장 높은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들에게는 계급 특별 승진의 영예가 주어집니다.
    2023-06-19
  • 전남 최초 후면 인식 무인교통단속장비 목포에 설치
    AI 기반 영상분석 기술로 일반차량과 이륜차도 단속할 수 있는 후면 고정식 단속카메라가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목포에 설치됐습니다. 목포시와 목포경찰은 교통법규 위반이 빈번한 평화광장 앞 남악 방향과 갓바위 방향, 삼학로 에쓰오일 앞, 남악로 골드클래스 앞, 그리고 고하대로 연산동교차로 등 5곳에 후면 고정식 단속카메라 8대를 설치했습니다. 차량 후면 번호판을 인식하는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올해 안에 추가로 7대가 추가 설치될 계획입니다.
    2023-06-19
  • 사재기 열풍 천일염.."햇소금 7월 출하, 그때 구입하세요"
    【 앵커멘트 】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하자 요즘 천일염 가격 오름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미리 사두려는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다음 달부터 햇소금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적정가격에 천일염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내 천일염의 80%를 생산하는 신안지역 염전을 고익수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내 염전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은 신안군 태평염전. 무더위 속에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대형 화물차들이 천일염을 구하러 줄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올봄 잦은 비
    2023-06-19
  • 신안 흑산도에서 통일신라시대 사찰 건물지 확인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 통일신라시대 사찰 건물지가 확인됐습니다. 신안군은 최근 흑산도 무심사지 발굴조사에 대한 현장자문위원회를 발굴현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흑산도 상라산 동쪽 기슭에 있는 무심사지의 창건연대와 폐사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삼층석탑과 석등이 남아있고, 지표조사와 기존 발굴조사를 통해 무심사선원(无心寺禪院)명 기와편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여러 차례의 시굴, 발굴조사가 진행됐지만 구체적인 사역 확인과 사찰의 성격 규명 등에 대해 명확한 결과들이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신안군은
    2023-06-19
  • 박홍률 목포시장 선거법 위반 혐의 등 징역 1년 구형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홍률 목포시장에게 징역 1년이 구형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오늘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시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박 시장은 지난해 6.1지방선거 중 TV 토론회와 선거사무소 개소식, 기자회견 등에서 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 3건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박 시장은 기자회견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자신의 민주당 제명에 유력 후보가 관여하고 목포시정 실적 홍보를 위해 수십억 원의 예산을 사용했다
    2023-06-19
  • 전남도 구제역 위기경보 '관심'으로 하향 조정
    전라남도는 지난달 10일부터 9일간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상향 조정했던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18일 마지막 발생 이후 정밀검사에서 구제역 항원·감염항체(NSP)가 검출되거나 구제역 증상을 보이는 농장이 없고, 긴급 백신접종에 의한 면역형성 기간 등을 종합 검토해 구제역 추가 발생 및 확산 위험이 낮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전남도는 지난 4월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통해 소, 염소 71만 마리 접종을 완료했으나 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2023-06-19
  • 신안 천일염 공급 김장철까지 걱정 없어요!!
    신안군은 봄철 강우 일수 증가로 천일염 생산량이 평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이달부터는 기상 여건이 양호해 평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으며 관내 6개 농협을 통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천일염을 출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연일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조성하는 ‘천일염 품귀현상’, ‘소금 대란' 용어를 사용하는 언론 보도로 공급량 부족을 걱정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신안군은 농협에 저장 중인 2021, 2022년 산 천일염만 해도 2만 톤이 넘고, 올해 생산해 생산자 개인창고에 보
    2023-06-19
  • 전남도 지역 맞춤형 자전거 정책추진 '탄력'
    행정안전부 주관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과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 공모에 전남에서 5개소가 최종 선정돼 지역맞춤형 자전거 정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에는 ▲나주 영산강 자전거길 연결사업 ▲담양 영산강 및 섬진강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곡성 보성강 자전거길 정비사업 ▲영암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등 4곳이 선정됐습니다. 또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엔 순천시가 선정됐습니다. 이들 사업에는 재난안전 및 시책수요 특별교부세 14억 1천만 원이 투입돼 2012년 4대강 정비사
    2023-06-19
  • 신안군ㆍ나주시 홍어식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추진
    홍어식문화에 대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무산 등재가 추진됩니다. 신안군과 나주시는 최근 홍어식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흑산도ㆍ영산포 주민들과 함께 공동 등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시군은 홍어식문화 등재 추진 기본계획 수립과 국가무형문화재 공동체 종목 지정을 위한 자료 공유, 등재 관련 학술연구와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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