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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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에 경찰관 폭행까지..전남도청 공무원 체포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공무원이 경찰관까지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무안경찰서는 27일 밤 10시쯤 무안군 삼향읍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전남도청 공무원 40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0-05-28
  • 광주 2차 등교 개학 첫날 체험학습 학생 1,608명
    초등학교 1,2학년 등 2차 등교 개학 첫날, 광주에서 가정학습 등 체험학습을 신청한 학생이 1,600명을 넘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체험학습을 신청하고 등교하지 않은 학생은 1,608명이고 자가 진단을 거쳐 고열 등의 증상으로 등교하지 않은 학생이 383명이었습니다. 등교 후 발열 등 증상을 보인 81명은 선별진료소와 보건소로 이송됐습니다.
    2020-05-27
  • 보험 사기 자수한 공범 감금·협박한 일당 붙잡혀
    보험 사기 행각을 자수한 공범을 감금 협박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함께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뒤 경찰에 자수한 공범을 26일 밤 11시쯤 광주 서구 원룸에 가둬두고 협박한 혐의로 21살 A씨와 19살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내는 수법으로 모두 7,000여만 원의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5-27
  • 광주 소년범죄 전년동기 대비 19.3% 늘어나
    광주에서 소년범죄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9%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관내 소년 범죄는 934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3% 증가했습니다. 절도가 57% 급증했고 강간 강제추행도 50% 늘었는데, 경찰은 청소년 범죄 우려 지역에 대한 예방활동 정례화 등 소년 범죄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2020-05-27
  • 태안 밀입국 중국인 남성 1명 목포서 검거
    레저용 모터보트를 타고 충남 태안으로 밀입국한 중국인 남성 한 명이 목포에서 붙잡혔습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밀입국 용의자 6명 가운데 한 명인 40대 중국인 남성을 26일 저녁 7시 55분쯤 목포시 상동에서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일 중국 산둥성에서 출발해 21일 태안 앞바다에 도착한 뒤 인근에 대기하고 있던 승합차를 타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목포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경은 나머지 5명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2020-05-27
  • 광주시교육청 원아 10명 이하 병설유치원 통폐합
    광주의 원아 10명 이하 병설 유치원이 통폐합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공립 유치원 133곳 가운데 121곳이 병설 유치원인데 이 가운데 원아 10명 이하의 병설유치원 19곳을 인근 유치원과 통폐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폐합 시기는 병설 유치원이 있는 초등학교의 의견을 들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2020-05-27
  • 서진건설 어등산 우선협상 배제 집행정지 신청 기각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를 빼앗긴 서진건설이 법원에 제기한 집행 정지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행정2부는 서진건설이 광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 취소 처분 효력 정지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서진건설을 선정했지만 협약 체결이 무산되자 지위를 박탈했습니다.
    2020-05-26
  • 경북 코로나19 중증환자..광주서 3달 치료만에 퇴원
    경북 영천에서 지난 2월 광주로 이송됐던 70대 중증환자가 완치 퇴원했습니다. 조선대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기도삽관과 인공호흡기 치료 등 중환자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된 경북 영천의 79세 김 모 씨가 조대병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에서 3달 가까이 집중치료를 받은 결과 상태가 호전돼 25일 퇴원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전남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2020-05-26
  • 경찰, 20대 근로자 사망 폐기물업체 대표 입건 방침
    20대 근로자가 폐기물 파쇄기에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해당 업체 대표가 형사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2일 26살 청년 근로자 가 파쇄기 상단에서 작업하다가 기계에 빨려 들어가 숨진 사건에 대해 업체 대표를 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과실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업체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안전 설비를 설치 하지 않는 등 과실 책임에 대해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5-26
  • 폭행 잠적 40대 수배자..자가격리 대상되며 구속
    후배를 폭행하고 잠적한 40대 수배자가 자가격리 대상이 되면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광주 서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후배를 둔기로 폭행한 뒤 잠적해 수배가 내려진 40대 후반 A씨가 이달 초 해외여행을 다녀와 자가격리 대상자가 된 사실을 확인하고 격리 기간이 끝난 뒤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자가격리 과정에서 수칙을 위반한 사실도 확인해 방역 당국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2020-05-26
  • 또 전두환 없는 전두환 재판..법원, 불출석 신청 허가
    【 앵커멘트 】 5·18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씨가 법원으로부터 불출석 신청을 허가받았습니다. 5월단체들은 전두환 없는 전두환 재판이 진행되는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두환 측 변호인이 법원에 불출석 허가를 신청한 것은 지난 20일. 재판장이 바뀌면서 지난달 말 인정 심문을 위해 광주 법원에 한차례 출석한 뒤 곧바로 다시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건강상 사유를 들었지
    2020-05-26
  • 또 전두환 없는 전두환 재판..법원, 불출석 신청 허가
    【 앵커멘트 】 5·18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씨가 법원으로부터 불출석 신청을 허가받았습니다. 5월 단체들은 전두환 없는 전두환 재판이 진행되는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두환 측 변호인이 법원에 불출석 허가를 신청한 것은 지난 20일. 재판장이 바뀌면서 지난달 말 인정 심문을 위해 광주 법원에 한차례 출석한 뒤 곧바로 다시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건강상 사유를 들
    2020-05-25
  • 흉기로 연인 살해한 20대 태국인 징역 15년
    연인의 외도를 의심해 흉기로 살해한 20대 태국인 남성이 징역 15년형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 3월 9일 나주시에 살고 있던 22살 태국인 여성 원룸에 찾아가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태국인 25살 A씨에 대해 징역 15년형을 선고했습니다. 두 사람은 사실혼 관계로 2017년 한국에 들어와 각각 광주와 나주에서 근무했는데, A씨는 살해한 연인이 다른 남성과 연락을 하고 바람을 피우는 것 같아 이를 추궁하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2020-05-22
  • 전남대병원 채용 관련 자체 감사.."16가지 개선 제안"
    전남대병원이 국정감사 지적에 따른 채용비리 자체 감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전남대병원 감사실은 지난해 10월 교육부 특별 조사와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채용 관련 인사시스템 전반에 대한 자체 감사를 시행해 채용 문제 출제 외부 위탁, 서류 평가 기준 마련, 이해관계자 시험위원 배제 등의 개선 사항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감사는 민변 광주전남지부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추천받은 외부감사위원과 자체 감사인력으로 구성된 특별감사반에 의해 진행됐습니다.
    2020-05-21
  • 생후 9개 월 아들 창밖으로 던진 친모 항소심도 중형
    생후 9개월 된 아들을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7월 광주 서구의 아파트에서 홧김에서 생후 9개월 된 아들을 창문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함 혐의로 기소된 친모 38살 유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유 씨가 지적장애가 있어 심신 미약인 점은 인정되지만 힘들고 짜증 난다는 이유로 9개월 된 아이를 살해해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는 1심의 판단이 정당하다고 밝혔습니다.
    2020-05-21
  • 광주 보이스피싱 하루만에 5건 발생..'주의 당부'
    보이스피싱 범죄가 광주에서 연이어 발생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일 광주 북구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려면 대출을 상환해야 한다는 은행 직원 사칭 보이스피싱 사건이 발생해 30대 피해자가 980여만 원의 피해를 보는 등 어제 하루 동안만 5건의 비슷한 보이스피싱 사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긴급생활자금 지급이나 대출 관련 상담인 것처럼 속여 비교적 젊은 층들의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2020-05-21
  • 윤영덕 당선인 지인 2명 기소 의견 검찰 송치
    4·15 총선 과정에서 상대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윤영덕 당선인 지인 2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가 마치 신천지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이메일을 작성해 기자 등 수십 명에게 발송한 혐의로 51살 A 씨등 2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윤영덕 당선인의 지인이 상대 후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사진을 첨부한 것으로 보고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2020-05-21
  • '사업가 살해' 가담 조폭 부두목 동생 항소심서 감형
    50대 사업가 납치 살인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폭력조직 부두목 친동생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해 5월 국제PJ파 부두목인 형 등 3명과 함께 50대 부동산 업자를 차에 태우고 서울까지 운전하며 납치 감금한 혐의로 기소된 59살 조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2년 6개월 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가담 정도를 봤을 때 원심이 무겁다고 판단했으며 주범인 국제PJ파 부두목 조규석은 도주 9개월 만인 지난 2월 검거됐습니다.
    2020-05-21
  • 승용차 몰래 훔쳐 타고 돌아다닌 중고생 5명 붙잡혀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다닌 중고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3월 20일 광주 광산구 한 산업단지 도로에서 잠금장치가 풀린 자동차에 보관된 금품을 노리고 돌아다니다 주인이 열쇠를 두고 간 승용차를 훔쳐 30km 가량을 이동한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로 중고교생 5명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가 없는지 파악한 뒤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입니다.
    2020-05-21
  • 광주 도심 폐가서 양귀비 90여주 발견..경찰 수사
    마약 원료가 되는 양귀비가 광주 도심 빈집에서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광주 동구의 한 주택 마당에 양귀비 90여주가 자라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양귀비는 아편 원료로 재배가 금지된 품종인데 수년째 방치된 폐가에서 잘 관리된 채 자라고 있어 경찰은 누군가 몰래 경작했을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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