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중학생 딸 살해한 계부·친모 항소심도 징역 30년
    중학생 딸을 살해한 의붓아버지와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부는 지난해 3월 무안군 한 농로의 승용차 안에서 당시 12살 의붓딸을 목 졸라 살해한 뒤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계부 33살 김 모씨와 친모 40살 유 모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의붓딸을 살해하려는 계획을 중단할 기회가 여러차례 있었지만, 주도적으로 범행을 벌였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2020-05-20
  • 길가다 주운 신분증으로 렌터카 빌린 10대 징역형
    다른 사람의 신분증으로 렌터카를 빌려 운행한 1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은 지난해 9월 길거리에서 주운 신분증을 이용해 차량을 빌린 뒤 나흘간 380여km를 운행한 혐의로 기소된 17살 A군에 대해 장기 6개월 단기 4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군이 다른 사건을 재판을 받고 있는 중임에도 자숙하지 않고 범행을 저질렀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05-19
  • 자가격리 수칙 위반 베트남 국적 30대 입건
    자가격리 명령을 받은지 하루만에 동료와 술을 마신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지난달 24일 베트남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명령을 받고서도 바로 다음날 자신의 숙소로 동료를 불러 저녁을 먹고 술을 마신 혐의로 베트남인 34살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보건당국은 A씨가 동료와 함께 있다는 제보를 받은 뒤 현장에서 A씨를 적발하고 곧바로 해외입국자 격리시설로 입소 조치했습니다.
    2020-05-19
  • 문재인 대통령 "헌법 전문에 5ㆍ18 정신 새겨야"
    【 앵커멘트 】 40주년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월 정신을 강조하며 헌법 전문에도 5·18 정신을 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기념사 내용을 이형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기념일 지정이후 처음으로 민주광장에서 열린 5·18 기념식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짚었습니다. ▶ 싱크 : . - "생활 속에서 되살아나는 5ㆍ18을 바라며 정부는 처음으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망월동 묘역이 아닌 이곳 전남도
    2020-05-18
  • 문재인 대통령 '헌법 전문에 5ㆍ18 정신 새겨야'
    【 앵커멘트 】 40주년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월 정신을 강조하며 헌법 전문에도 5·18 정신을 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기념사 내용을 이형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기념일 지정이후 처음으로 민주광장에서 열린 5·18 기념식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짚었습니다. ▶ 싱크 : . - "생활 속에서 되살아나는 5ㆍ18을 바라며 정부는 처음으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망월동 묘역이 아닌 이곳 전남도
    2020-05-18
  • 문재인 대통령 "5.18 정신 헌법에 담아야"
    문재인 대통령이 40주년 5.18 기념식에 참석해 5.18 정신을 헌법에 담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5.18 기념사를 통해 "헌법 전문에 5.18 민주화운동을 새기는 것은 5.18을 누구도 훼손하거나 부정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자리매김하는 일이라며 언젠가 개헌이 이뤄진다면 뜻을 살려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지난 12일 활동을 시작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남겨진 진실을 낱낱이 밝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05-18
  •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민주광장서 거행
    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조금전 오전 10시 옛 전남도청 앞 민주광장에서 거행됐습니다. 올해 5.18 기념식은 정부기념일 지정 뒤 처음으로 80년 5월 당시 시민군이 계엄군과 최후까지 맞섰던 옛 전남도청 앞 민주광장에서 열렸고, 참석 인원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기존 5천여명에서 4백여명으로 대폭 줄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해 5.18의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2020-05-18
  • 5.18 40주년의 과제..진상 조사 이번에는 나오나
    【 앵커멘트 】 5.18 40주년을 맞았지만 아직 정부 차원의 실체적 진실 규명 결과가 마무리된 적이 없습니다. 그러는 사이 곳곳에서 왜곡과 폄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혹을 맞은 5.18,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이형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역사 왜곡은 5.18 신군부의 핵심 전두환 씨부터 예외가 아닙니다. 회고록을 통해 헬기사격을 부인하고 고 조비오 신부를 명예훼손한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의 왜곡과 폄훼는 일상적으로 이어지고
    2020-05-18
  • 5·18 40주년의 과제..진상 조사 이번에는 나오나
    【 앵커멘트 】 5·18  40주년을 맞았지만 아직 정부 차원의 실체적 진실 규명 결과가 마무리된 적이 없습니다. 그러는 사이 곳곳에서 왜곡과 폄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혹을 맞은 5·18 ,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이형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역사 왜곡은 5·18  신군부의 핵심 전두환 씨부터 예외가 아닙니다. 회고록을 통해 헬기사격을 부인하고 고 조비오 신부를 명예훼손한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의 왜곡과 폄훼는 일상적으로 이어
    2020-05-17
  • 법원 "광주시, 자유연대 5·18 집회 불허 정당"
    법원이 광주시의 보수단체 5.18 집회 금지가 정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자유연대 구성원이 5.18 40주년을 앞두고 집회를 금지한 광주시 처분이 부당하다며 이용섭 광주시장을 상대로 낸 집회 금지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집회의 성격과 목적, 장소, 코로나19 감염 상황 등에 비춰 보면 광주시가 자유 연대에 한 처분의 집행을 정지할 사유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2020-05-15
  • 5ㆍ18 기념식 옛 전남도청 앞 광장서 첫 개최
    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5.18 최후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립니다. 광주시와 국가보훈처 등에 따르면 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은 40주년의 특별한 의미를 담기위해 그동안 열려왔던 국립5.18 민주묘지에서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 광장으로 변경하기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기념식 참석 인원도 기존 5천명 이상에서 이번에는 400여명 이내로 제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5-13
  • 美, 5ㆍ18 관련 기밀해제 문서 한국 정부에 전달
    미국 국무부가 5·18 운동과 관련한 미국 측 기밀해제 서류를 오늘 12일 한국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한국 외교부가 지난해 11월 요청했던 5·18 민주화 운동 관련 기록물을 미 국무부가 오늘 한국 정부 측에 전달했습니다. 관련 기록물에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문건은 앞으로 5·18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에도 전달될 예정입니다.
    2020-05-12
  • 대체로 맑은 날씨..다시 기온 올라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시 기온이 올랐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광주 22도를 기록하는 등 16도에서 24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다가 모레부터 차차 흐려져 금요일에는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에는 오늘 밤까지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020-05-12
  • 법원, 동거녀 무차별 폭행 감금 60대에 징역 3년
    동거녀를 무차별 폭행하고 일주일가량 감금한 6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 1월 말 60대 동거녀를 집에서 주먹과 발로 무차별 폭행하고 일주일가량을 몸을 묶고 감금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60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앞서 동거녀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탄원서를 써주지 않았다며 또다시 폭행과 감금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0-05-12
  • 자가격리 어긴 해외입국자 알고보니 지명수배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외출한 해외입국자가 검찰청에서 수배된 사실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구 등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에서 입국한 20살 A씨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자가격리 의무 대상이었는데 격리 사흘째에 외출해 보건당국이 신병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검찰청 수배 사실이 드러나 경찰 유치장에 수감됐습니다. 경찰은 코로나19 잠복기를 고려해 복층 구조인 유치장의 2층을 A씨 혼자만 쓰도록 했습니다.
    2020-05-12
  • 경찰, 전남대병원 채용비리 혐의 7명 기소의견 송치
    경찰이 전남대병원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병원 관계자와 채용 당사자 등 7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직원을 채용하며 자녀와 지인 등에게 특혜를 제공하는 등 부정을 저지른 혐의로 병원 직원과 채용 당사자 등 7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수사 과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병원 간부 A씨는 공소권 없음으로 결론냈습니다.
    2020-05-12
  • 5/11(월) 모닝와이드 타이틀+주요뉴스
    1.(5·18 목격자 전일빌딩 오늘부터 일반 공개) 5·18 당시 헬기사격의 흔적이 남아있는 전일빌딩이 4년간의 정비 작업을 마치고 오늘부터 시민들에게 공개됩니다. 2.(소상공인 지원 정책자금 소진..부담 커져)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부의 1차 정책자금이 모두 소진돼 소상공인들의 대출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3.(불법 텐트에 알박기까지..얌체 캠핑족) 야영이 금지된 공원에 이른바 알박기 텐트를 설치하고 불법으로 전기를 끌어다 쓰는 등 얌체 캠핑족으로 도심 공원이 몸살을 앓
    2020-05-11
  • 소상공인 지원 정책자금 소진..부담 가중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들이 대출을 받기 위해 아우성인데요, 정부의 1차 정책 자금이 소진돼 상대적으로 비싼 금리의 대출을 받아야 할 처집니다. 2차 정책자금 지원은 18일에나 가능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꽃 가게를 운영하는 한 업주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지난 3월 말 광주신용보증재단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의 정책자금을 대출받으려 했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대출은 이뤄지지 않
    2020-05-10
  • 다음 달 17일까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관리 강화
    내일(12일)부터 한 달여간 어린이와 노인 보호구역 관리가 강화됩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17일까지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615곳과 노인 보호구역 52곳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 실태와 교통안전시설 안전 기준 적정 여부 등에 대한 집중 관리 강화에 들어갑니다. 광주시는 이번 기회에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과 불법 행위를 뿌리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05-10
  • 오늘부터 다시 맑은 날씨 회복..낮 기온 최고 27도
    오늘 광주전남 아침 기온은 10도에서 15도 분포로 시작했습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낮에는 기온도 오르겠습니다. 광양의 낮 최고기온이 27도로 가장 높고 광주 25도, 목포 21도 등 21도에서 27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 내내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주말을 앞두고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2020-05-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