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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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명 사상' 붕괴 사고 클럽 운영자들 집행유예
    3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클럽 붕괴사고와 관련해 클럽 운영자들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클럽 업주 A 씨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 벌금 7백만 원을, 공동 사업자 B 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벌금 4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다른 공동 운영자 2명에게는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벌금 7백만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설계도 없이 임의로 증축공사를 해 2019년 7월 2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친 클럽 붕괴 사고를
    2022-02-03
  • 외제차 주행 중 불..인명피해 없어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행 중이던 외제차에 불이 났습니다. 2일 오후 5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장덕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42살 박모씨가 운전하던 외제차에서 불이 나 운전석이 탔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운전석 앞 전기 배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2-03
  • 대형 콘크리트 낙하..수색·구조 '난항'
    【 앵커멘트 】 설 연휴까지 반납하고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광주 붕괴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구조 작업은 난항에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6톤 규모의 대형 콘크리트가 떨어지면서 수색과 구조 작업은 또다시 중단됐습니다. 안전이 확보돼야 구조 작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데 아직까지 재개 일정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28층에서 떨어진 대형 콘크리트의 무게는 무려 26톤입니다. 일부 잔해는 지상으로 떨어졌지만 대부분은 22층 내부에 아슬
    2022-02-02
  • 붕괴사고 두번째 희생자 사인 "다발성 손상 추정"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두 번째 희생자의 사망 원인이 첫 번째 희생자와 같은 '다발성 손상'이라는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지난달 31일 붕괴사고 현장 28층에서 수습된 두 번째 희생자에 대한 부검 결과 '다발성 손상'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예정이지만 사고사가 명백한 만큼 경찰은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습니다. 두 번째 희생자의 유족들은 나머지 실종자 4명이 구조 또는 수습될 때까지 장례를 미
    2022-02-02
  • 두번째 희생자 사인 '다발성 손상'..장례 미루고 임시 안치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두 번째 희생자의 사망 원인이 첫 번째 희생자와 같은 '다발성 손상'이란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지난달 31일 붕괴사고 현장 28층에서 수습된 두 번째 희생자에 대한 부검 결과 '다발성 손상'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예정이지만 사고사가 명백한 만큼 경찰은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습니다. 두 번째 희생자 유족들은 나머지 실종자 4명이 구조 또는 수습된 이후 함께 장례 절차
    2022-02-02
  • 56억원 모금..광주 사랑의 온도탑 134.4도
    광주 사랑의 온도탑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00도를 훌쩍 넘긴 134.4도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모금 활동을 펼쳐 56억 5천 7백여 만원의 모금 실적을 거뒀습니다. 목표 금액인 42억 천만 원 대비 134.4%의 실적입니다. 올해는 많은 기업들과 자영업자들이 나눔에 동참해 역대 최단 기간 100도 달성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2022-02-02
  • "치안 강화 효과" 112신고·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설 연휴 기간 광주·전남의 112신고 건수와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광주에서 접수된 112 신고 건수는 하루 평균 천 89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13% 감소했습니다. 교통사고는 45건 발생해 지난해 설 연휴보다 사망자는 50%, 부상자는 25%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남의 112신고 건수는 12%, 교통사고 사망자는 50%, 부상자는 39% 각각 감소했습니다. 경찰은 범죄 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꼬리물기와 끼어들기 등을 입체
    2022-02-02
  • 설 연휴 112신고·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설 연휴 기간 광주·전남의 112신고 건수와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광주에서 접수된 112 신고 건수는 하루 평균 천 89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13% 감소했고, 교통사고 사망자도 2명에서 1명으로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남의 112신고 건수는 12%, 교통사고 사망자는 50%, 부상자는 39% 각각 감소했습니다. 경찰은 범죄 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입체적 교통 단속을 벌여 범죄와 교통사고가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2022-02-02
  • 영하권 강추위 기승..빙판길 주의
    오늘(2일) 광주·전남은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보성군 복내면 영하 3도, 광주 0도, 목포 2도 등 영하 3도에서 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어제 내린 눈이 밤 사이 얼어 빙판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 기온은 광주 5도, 목포 3도, 광양 7도 등 3도에서 7도의 분포를 기록하겠습니다. 광주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2-02-02
  • 광주~서울 3시간 30분, 목포~서서울 4시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일) 광주·전남 주요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 7시 요금소 기준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30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4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3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4시에 최대에 달한 뒤 밤 10시쯤 풀리겠고, 귀성 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겠습니다.
    2022-02-02
  • 전남 동부권 건조주의보..내일 해안가 강풍 주의
    오늘(27일) 광주·전남은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전남 여수와 순천, 광양에는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장성 -4도, 광주 -3도, 목포 0도 등 -5도에서 0도 분포에 머물며 오늘보다 춥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양 9도, 광주 5도 등 3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8일 새벽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초속 12~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2~4m의 높은 파도가 일겠습니다.
    2022-01-27
  • 설 연휴 직전 교통사고 많아..장거리 운전 주의
    설 연휴 교통사고는 명절 당일보다 연휴 바로 전날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5년부터 5년 동안 설 연휴 바로 전날 발생한 교통사고는 292건으로 설 당일 151건에 비해 2배 가량 많았습니다. 주요 교통사고 원인은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과 음주운전, 정체 해소에 따른 과속으로 분석됐습니다.
    2022-01-27
  • 설 당일보다 연휴 전날 교통사고 많아..졸음운전 주의
    설 연휴 교통사고는 명절 당일보다 연휴 바로 전날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5년부터 5년 동안 설 연휴 바로 전날 발생한 교통사고는 292건으로 설 당일 151건에 비해 2배 가량 많았습니다. 주요 교통사고 원인은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과로, 졸음운전, 음주운전, 정체 해소에 따른 과속으로 분석됐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장거리 운전을 하기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1-27
  • "매몰자와 3.2m" 광주 화정아이파크 27층 잔해 제거 총력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발생 17일째인 오늘(27일) 구조당국은 매몰자의 흔적이 발견된 27층 잔해 제거에 역량을 집중합니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인력 224명, 장비 49대, 인명구조견 5마리를 투입해 27층 진입로를 개척하고,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입니다. 매몰자와 구조대 간 거리는 3.2m에 불과하지만 겹겹이 쌓인 대형 콘크리트 잔해가 가로막고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발견 지점 위층에 구멍을 뚫어 접근하는 등 다양한 구조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 잔해를 제
    2022-01-27
  • 허석 순천시장 항소심서 벌금형..직위 유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유용한 혐의로 기소된 허석 순천시장에게 직위를 유지할 수 있는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허 시장의 1심 선고를 파기하고, 항소심에서 감형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형사 사건 재판에서 금고형 이상이 아닌 벌금형이 확정됨에 따라 허석 순천시장은 직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허 시장은 지역신문 대표 시절인 2006년부터 2011년까지 1억 6.000만 원의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2-01-25
  • 허석 순천시장, 항소심서 감형된 벌금형..선거판 요동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유용한 혐의로 기소된 허석 순천시장이 항소심에서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는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허 시장의 1심 선고를 파기하고, 항소심에서 감형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형사 사건 재판으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선출직 공무원은 직을 잃게 됩니다. 허 시장이 시장직을 유지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으면서 순천시장 선거판이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허 시장은 지역신문 대표 시절인 2006년부터 2011년까지
    2022-01-25
  • 지역농협 이사가 직원 폭행..경찰 수사
    장성의 한 지역농협 이사가 직원을 마구잡이로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장성경찰서는 지난 19일 장성의 한 지역농협 조합장실에서 이사 A 씨가 직원의 뺨을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자신보다 나이 어린 직원이 말대꾸한 것에 기분이 상해 폭행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전남지역농협 민주노조는 A 씨의 영구 제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
    2022-01-25
  • 골조 하청업체 대표 입건..본격 소환조사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골조 하청업체 대표를 입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화정아이파크 골조 하청업체 대표 A 씨를 건설산업기본법상 재하 도급 금지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타설 작업 일부 공정을 레미콘업체에 재하도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이번 붕괴 사고와 관련해 입건한 공사 관계자는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소환 조사도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경찰은 수색과 구조 때문에 미뤄
    2022-01-25
  • "때리고 발길질까지.."농협 이사가 직원 무차별 폭행
    장성의 한 지역농협 이사가 직원을 마구잡이로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전남지역농협 민주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9일 장성의 한 지역농협 조합장실에서 이사 A 씨가 직원의 뺨을 때리고 발로 차는 등 무차별적으로 폭행했습니다. 폭행을 당한 직원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장성경찰서는 관련 첩보를 입수했다며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농협은 대의원대회를 열어 A 씨를 이사직에서 제명하고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하는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A 씨
    2022-01-25
  • 24시간 체제 이틀째..붕괴 아파트 상층부 집중 수색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15일째인 오늘(25일) 구조당국은 아파트 상층부를 집중 수색합니다. 24일부터 24시간 수색 체제에 돌입한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구조대원 66명을 교대로 투입해 밤샘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 흔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23층부터 38층까지 수색견을 투입해 실종자 흔적을 찾고, 27층과 28층에서 잔해물 제거와 구조 작업을 병행합니다. 잔해물과 벽으로 막혀 진입이 어려운 지점에는 내시경카메라를 투입해 내부를 살피는 코어링 작업도 계속됩니다. 광주 화정아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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