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거부에 공무원 고소까지..케이블카 '말썽'
【 앵커멘트 】 전남 남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인 여수해상케이블카입니다. 보기에는 순조롭게 운행되고 있지만, 이 케이블카 운행 업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눈은 따갑기만 합니다. 당초 약속한 공익기부금을 2년째 내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그 속내를 들여다 봤습니다. 박승현 기자 입니다. 【 기자 】 한해 매출 200억 원대의 여수해상케이블카가 미납한 공익기부금은 지난 2년 동안 19억원. 지난 2015년, 매출액의 3%를 기부하기로 여수시와 약정을 체결했으나 2017년
2019-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