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새내기 휴학 늘며 대학 고민도 증가
【 앵커멘트 】 광주·전남지역 주요 대학들의 신입생 휴학이 늘고 있습니다. 동기·선배들도 만나지 못한데다 강의실 수업도 제대로 듣지 못해 대학 소속감이 많이 떨어지면서, 대학을 다니면서 재수하는 이른바 '반수'를 하려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학기 들어 조선대의 휴학생은 모두 7,885명. 전체 학생 2만 7천 명 중 약 29%에 달합니다. 전남대는 전체 학생 2만 5천 명 가운데 약 27%인 6,748명이, 동신대는 전체 학생 5,822명의 약
2020-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