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도음식축제가 지난 20년 동안 개최지였던 순천 낙안읍성을 벗어나 다른 지역에서 펼쳐집니다. 경제 효과만 270억 원에 이르고 있어 각 시군의 유치전이 치열합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지난 1994년부터 20년간 평균 4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은 순천 낙안읍성의 남도음식 문화축제. 하지만 올해 남도음식축제는 낙안읍성이 아닌 전남 다른 곳에서 열립니다. 전라남도가 낙안읍성의 문화재 훼손을 막고 지역 간 경쟁을 통해 새로운 향토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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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은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현재기온은 광주 2도를 비롯해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의 보이고 있고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18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1도로 오늘보다 더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순천만정원 개장에 맞춰 순천만 무인궤도택시가 운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조충훈 순천시장을 만나 순천만 무인궤도택시가 다음달 20일 순천만 정원 개장과 함께 정상적으로 운행될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포스코는 앞으로 30년 동안 독점 운행하는 조건 등으로 순천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순천만 RPT 무인궤도 택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화창한 봄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전남에서는 봄꽃 축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당장 오늘(토)부터 시작되는 남도의 축제에서는 아스라한 고향의 봄과 추억의 꽃 향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남도가 주말부터 축제의 향연에 빠져듭니다 오늘 시작되는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에서는 얼음 같은 기품과 옥구슬 같은 자태라 묘사되는 매화꽃의 향기에 취해 볼 수 있습니다 구례 산수유꽃 축제에서도 오늘 황금빛 아롱지는 꽃송이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다를 테

오염된 영산강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해마다 많은 예산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영산강의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본류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유입되는 샛강들의 수질개선이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오늘 물의 날을 맞아 샛강 살리기의 중요성을 박성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나주의 한 벽돌공장, 정화되지 않은 오폐수가 무단 방류되고 있습니다. 오염된 물은 샛강을 따라 아무런 여과 장치 없이 남도의 젖줄 영산강에 흘러들어가고 있습니다. 영산강의 크고 작은 샛강은 모두 백60여 개 지난 한 해 동안 33개 지

1.(유라시아 대륙철도 (호남축 필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라시아 대륙철도에 호남축도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와의 해저터널이 함께 추진되면 동북아의 새로운 관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대형 유통업체) 혁신도시 입주) 대형 유통업체들이 혁신도시 입주를 서두르고 있습니다.외국계 유통업체도 호남권 물류 쇼핑지로 혁신도시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3.(청산도 구들장 논) 세계 농업유산 등재) 완도 청산도의 구들장 논이 세계 중요농업 유산으로 등재가 결정됐습니

지난해 화순전남대병원에 이어 전남대병원도 병원장 공석 사태가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전남대병원 이사회는 어제 임시회의를 갖고 논란이 되고 있는 병원장 1순위 후보의 과반수 득표 적법성 문제에 대해 상위기관인 교육부나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송은규 현 병원장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26일까지 후임 병원장 선임을 하지 못하게 돼 지난해 8개월여의 공석 사태를 빚은 화순 전남대병원에 이어 또다시 병원장 공석 사태가 맞게 됐습니

지난달 광주와 전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이 모두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2월 광주의 어음부도율은 0.3%로 전달보다 0.15% 포인트 상승했고, 전남의 어음부도율도 0.1%로 0.07% 포인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의 부도 금액은 48억9천만 원이었고, 업종별로 건설업은 감소한 반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증가했습니다.

홍어하면 떠오르는 곳은 신안 흑산도지만실제는 인천 앞바다에서 더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홍어가 차가운 물을 좋아하는데, 인천이 흑산도보다 겨울 1도 이상 낮습니다. 임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CG1) 최근 4년간 신안 흑산도와 인천 앞바다에서 잡힌 참홍어의 양입니다. 2012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인천의 홍어 어획량이 더 많습니다. CG1끝) 홍어 하면 흑산도를 떠올리지만 인천에서 더 많이 잡히는 이유는 홍어가 차가운 물을 좋아하는 냉수 어종

염전에서 소금더미가 무너져 60대 작업자가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무안군 해제면의 한 염전 소금창고에서 2.5미터 높이의 소금더미가 무너지면서 그 아래에서 작업하던 63살 허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안전규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순힐링푸드축제에 출품되는 산야초 도시락과 더덕 주스, 블루베리 팥빙수 등 참가 단체들이 개발하거나 발굴한 80여 종건강식에 대한 품평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화순힐링푸드축제는 5월 2일부터 닷새간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등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영암군에 전국 최초로 가야금산조 기념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역 출신으로 가야금산조를 창시한 김창조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 문화의 전승을 위해 영암 기찬랜드 인근에 조성한 기념관은 전통악기와 산조 관련 다양한 전시자료를 비롯해 전통 음악의 전수와 공연 등의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선거구민 10여 명에게 화장품을 제공한 광역의원 입지자의 가족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담양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월 설을 앞두고 선거구민 12명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3만 2천 원 상당의 화장품을 제공한 혐의로 전남도의회 의원 선거 입후보 예정자의 가족 A씨를 광주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나 그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 등은 선거 기간 전에 선거와 관련해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에 봄바람이 솔솔 불고 있습니다. 이달과 다음달에만 7천 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공급되고 나주혁신도시 내 민간아파트 분양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에 문을 연 아파트 견본주택마다 긴 줄이 섰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아파트 분양 물량이 자취를 감추다시피 했던것과 비교하면 사뭇 다른 분위깁니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활성화 정책과 광주의 전세가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맞물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