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초등 교사들의 광주지역 이동이 급증하면서 교사 수급 불균형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치러진 광주 초등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300명 가운데 전남 현직교사의 합격자는 전체의 12%인 36명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에도 전남지역 초등교사 31명이 광주로 옮겨왔습니다. 이는 지난 2011년 12명, 2012년 9명에 그치던 것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최근 초등교사 임용시험에 객관식 시험이 폐지돼 현직교사의 시험준비 부담이 줄었기 때문으
겨울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지자체 조명 축제가 겨울철 관광 활성화에 일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는 3월 초까지 운영할 예정이던 빛노리야 조명 축제를 5월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 호수를 끼고 있는 여수시 거북공원 3만 5천 제곱미터가 환상적인 빛으로 수 놓였습니다. 지난해 12월 20일 첫 점등 이후 방문자 수가 34만 2천여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배태현/여수시 소
최근 3년간 아파트 공급이 부족하지 않았는데도 광주지역의 아파트 미 분양률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셋값 오름세 계속되면서 내 집을 마련한 세입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의 한 공인중계사무소에서는 전세 물량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렇다보니 전세는 나오자 마자 계약이 성사되는 실정입니다. 광주의 전셋가율은 78%를 넘어서 전국 최곱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끝으로 날씹니다. 중국발 스모그와 대기 오염 물질이 섞이면서 하루종일 미세먼지가 많았던 가운데 내일은 미세먼지가 더 많아 지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121 ~ 200마이크로 그램으로 미세먼지 5단계 가운데 4번째인 나쁨을 예보하고, 일반인도 장시간 외출을 삼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안팎 낮 최고 기온은 12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바다
담양의 한 제지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1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낮 1시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제지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조립식 건물 1개동 990㎡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억 가량의 피해가 발생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염전 근로자 임권침해 사건 재발을 위한 천일염 인력 공급센터가 설립이 추진됩니다 전남도는 이번에 발생한 염전 근로자 인권침해 사건의 원인이 직업소개소의 불법 소개와 함께 장애인 보호대책이 미흡 때문이라고 보고 염전 인력 양성기관을 지정하고, 정부차원의 장애인 사회복지 확대를 위한 실태조사에 나섰습니다. 또, 천임염 종사자 관련 교육과 염전 임차제도 법제화 등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주 리조트 체육관 붕괴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남지역 수련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이 실시됩니다. 전남도는 월요일인 오는 24일부터 사흘동안 도내 수련시설 48개소에 23개반 70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투입해 시설물 붕괴 등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섭니다.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결함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지만, 중대 결함의 경우에는 사용중지와 안전조치 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광주 * 전남 기초단체장 출마 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광구 광산구청장 출마의 뜻을 밝힌 정선수 전 광산구 부구청장은 지난 40년간 공무원으로 살아온 길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시작의 포부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 살며 사랑하며의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전남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김일태 영암군수가 자서전 군민과 함께한 기찬 인생의 출판기념회를 열었고, 재선에 도전하는 안병호 함평군수도 4년간 군수직을 수행한 경험담을 책으로 엮은 진심 출판
체벌을 받고 13시간 뒤에 뇌사상태에 빠진 고등학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체벌한 교사를 입건했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18일 오전 8시 반쯤 순천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지각을 했다는 이유로 18살 A군의 머리를 벽에 부딪히게 한 혐의로 교사 B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체벌과 뇌사 간의 연관성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학생의 머리를 벽에 부딪히게 한 행위만으로도 폭행이 성립된다고 보고 해당 교사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룻밤 사이 광주 도심에서 차량 12대가 파손된 뒤 털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8시부터 오늘 아침 10시 사이 광주 북구 일곡동 모 아파트 주변 주차장에서 한 괴한이 54살 하 모 씨의 차량 유리를 파손한 뒤 내부의 금품을 훔쳐가는 등 주변 차량 12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일대 CCTV와 블랙박스 등을 수거해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파악하는 한편 도주 경로를 확인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과거 하루가 멀다 하고 시위가 벌어졌을 때 의무경찰 복무를 꺼렸지만 최근에는 경쟁율이 20대 1 가까이 치솟고 있습니다. 자기계발 시간이 많고 전역 이후 순경 시험에 응시할 경우 혜택까지 있어 지원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서관에 앉아 공부에 열을 올리는 의무경찰 대원들, 쉬는 시간에는 운동을 즐기고, 기타를 연주하며 자신의 시간을 갖습니다. 구타와 가혹행위 등 각종 사건사고로 몸살을 앓던 의무경
전통된장 마을로 유명한 강진군 군동면 신기마을에서 올해 장담그기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음력 정월 보름이 지나 담는 정월장은 모든 장 중에서 으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음식 맛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장 맛, 장 중에서 으뜸이라는 정월 장 담그기가 우수를 전후해 시작됐습니다 영농법인 회원들이 메주를 정성껏 씻습니다 지난해 음력 시월 보름쯤 콩을 삶아
광주순환도로투자 측이 법원이 요구한 자기자본금 200억 원을 납부하면서 치유기간이 중단됐습니다. 광주시는 자본금 납입 내역과 보관, 사용 계획서 제출을 요구하는 등 대법원 심리를 앞두고 양 측의 공방이 치열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제2순환도로 1구간 운영사 측이 지난달 29일 자기자본금 200억 원을 납입했다고 광주시에 신고했습니다. 운영사 측이 대법원 상고와 함께 낸 치유기간 중단 가처분 신청에 대해 자본금 200억 원을 확충하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