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제40회 세계관광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다음주 세계한상대회를 비롯해 내년 세계수소에너지대회와 국제관개배수위원회 총회, 2015 U대회와 국제디자인연맹 총회 등 세계적인 행사를 계기로 가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한 36명에 대한 표창도 전달됐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의 징계 직원 중 음주운전 비율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민주당 박혜자 의원이 전라남도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1011년 전라남도교육청의 음주운전 징계건수가 15건으로 전체 55건의 27%였으나 2012년에는 66건 중 23건으로 35%로 오른 뒤 올해 8월 말 현재 33건 중 23건으로 70%를 차지했습니다.하지만, 대부분 견책이나 감봉 등 경징계에 그쳐 제식구 감싸기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밭에서 캔 약초를 나눠먹은 마을주민들이 집단으로 구토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영암군 도포면 성산리의 한 마을에서 56살 김 모 씨 등 마을주민 6명이 밭에서 캔 약초를 나눠먹었다가 집단으로 구토와 복통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이들이 나눠먹은 약초는 자리공이라는 도라지과의 약초로 독 성분이 있어 많은 양을 먹으면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광주를 비롯한 호남지방은 오늘 낮은 기온과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나주 5.6, 영광 6.9 광주 8.5도 등 5도에서 13도 분포를 보여 어제보다 약간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도 16도에서 20도 분포로 4~5도 가량 떨어져 어제보다 낮겠으며 강한 바람도 함께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전해상에서 1.5-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보증기금의 신용보증에서도 호남권은 소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기술보증기금으로 부터 받은 금액기준 상위 50개 기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 이후 호남권에서는 광주 2, 전남 1곳 등 모두 5곳으로 전체의 10%만 보증을 받아 영남권의 1/3에도 못 미쳤습니다. 지원 금액을 기준으로는 수도권이 1,395억원으로 전체의 37%를 차지했고 영남 36, 강원*충청 16%인 반면 호남은 406억원을 11%에 그쳤습니다.

2013 광주독립영화제가 오늘부터 사흘동안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열립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영화감독들의 장*단편 저예산 독립영화 35편이 공개됩니다. 개막작으로 오늘저녁7시 안소웅 감독의 다큐멘터리 가 상영되고 영화제 모든 작품 상영 뒤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광주지방국세청의 4 * 5급 승진이 지방청 근무 직원들에게 치우쳐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정성호의원은 지난 5년간 광주지방국세청의 4급과 5급 승진자 가운데 지방청 근무자는 4급이 9명 가운데 9명 모두이고, 5급은 44명 가운데 33명으로 나타나 79%가 지방청 근무 직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 소속 1,760여명 가운데 지방청 근무자는 300명 정도로 전체의 17%에 불과합니다.

고 정율성 선생의 외동딸인 정소제 여사가 지휘하고 2만여명의 지역민들이 함께 만드는 제2회 남구민 오카리나 대합주 무대가 오늘(25) 오후 4시 광주대학교에서 펼쳐집니다. 25일 오후 4시 광주대학교

초등학교 3학년, 10살 아이들이 같은 반 친구를 집단 폭행하고 머리에 물까지 뿌린 뒤, 이 같은 장면을 핸드폰으로 촬영까지 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학생측은 "살려 달라"는 어린 딸의 절규를 무시하고 폭행을 하면서 촬영까지 한 것은 단순폭행이 아닌 고문이라며 인터넷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는데요, 피해아이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순천지역의 한 초등학교, 최근 이 학교의 3학년 아이들 12명이 같은 반 여학생을 무릎을 꿇리고 때리고 물을 뿌리며

요즘 전남 남해안에서는 가을철 별미 주꾸미 낚시가 한창입니다. 낚시대 하나만 있으면 초보자도 손쉽게 잡을 수 있고 쫄깃한 주꾸미도 맛볼 수 있습니다. kbc 이동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해남 북평면 남창 앞바다. 낚시대를 드리운지 1분도 채 안돼 입질이 시작됩니다. 재빠르게 낚시대를 걷어 올리자 살이 통통하게 오른 주꾸미가 꿈틀거립니다. *이팩트* "잡았다" 다시 낚시대를 물속에 넣기 무섭게 어느새 주꾸미가 또 올라옵니다. 10여분만에 7-8마리도

학비를 벌기 위한 학생들이나 정식 직장을 찾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근로기준법에 나와 있는 근로자의 권리를 제대로 알고 요구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러면서 아르바이트생들이 저임금, 장시간 노동으로 내몰리고 있는데 시민사회단체가 아르바이트 근로자들의 조직화에 나섰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편의점에서 일주일에 25시간을 일하는 이 아르바이트생은 최저임금만 받고 있습니다. 싱크-아르바이트생/ (주휴수당이라고 받나요?) 그건 잘 모르겠는데요 (그럼 받고 있는지

2천년대 초반부터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와 공원에 인조잔디구장이 설치됐는데요. 안전 기준이 마련되기 전에 조성됐던 인조잔디구장에서의 중금속과 발암물질등 위험 경고가 계속되고 있지만 자치단체들의 대응은 미온적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공원에 펼쳐진 인조잔디 곳곳에 까만 물질들이 보입니다. 인조잔디에 탄력을 유지하기 위해 포함된 고무분말, 충진재입니다. 스탠드업-박성호 이 곳의 충진재는 폐타이어를 재활용해서 만든 것들인데요. 바로 이 충진재에서 독성발암물질인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오피스텔 공급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토담건설이 광주 수완지구에 견본주택을 열고 주거용 오피스텔 380실 공급에 나섰는데, 내년과 2015년 이전할 공공기관 종사자 6,500명 가운데 70% 가량이 나홀로 이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최근 중흥건설과 한국토지신탁도 각각 2,500세대와 330세대의 오피스텔을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분양하고 있습니다. r

간통 혐의를 받고 있던 50대 남성이 검찰 조사에서 성폭행 혐의가 드러나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8월 순천시의 한 도로에 정차해 있던 차 안에서 46살 A씨를 성폭행하고 휴대폰을 이용해 신체부위를 수차례 촬영한 혐의로 51살 B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당초 경찰 수사에서는 합의하의 성관계를 했다는 B씨의 주장이 받아들여져 간통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지만, 검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B씨가 성폭행을 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이 직원들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을 발족했습니다. 오늘(24) 발족한 하나금융그룹 가족봉사단은 임직원의 배우자를 중심으로 광주 전남지역의 아동보육과 노약자 보살핌, 다문화가정 여성 멘토 등의 봉사활동을 월 1회 이상 펼치게됩니다. 가족봉사단 발족식에 참석한 김정태 회장은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사랑 받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