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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화약고 오명, 근본 처방은 요원
    이처럼 여수석유화학산업단지는 대형사고가 빈발하면서 화약고라는 오명을 안고 있습니다. 유독화학물질 취급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데도 생산시설이 낡은데다 허술한 안전관리로 주변 주민들은 늘 불안에 시달리지만 대책마련에는 지극히 둔간하다는 지적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67년 조성된 여수산단에는 석유화학 등 220여 개의 공장이 있습니다. 여수산단은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유독 화학물질을 취급중입니다 최근 경북 구미에서 문제가 됐던 사람의 폐에 염증을 일으켜 한
    2013-03-15
  • R)끊이지 않는 여수산단 사고일지
    이번에 사고가 난 여수산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산업단지입니다. 지난 1967년 조성돼 반 백년 동안 국가와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지만 폭발이나 가스 누출 같은 대형 사고들이 끊이지 않아 지역민들에게 우려와 불안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 동안 여수산단에서 발생했던 대형사고들의 기록을 김재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지난 1967년 조성된 여수국가산업단지. GS칼텍스, LG화학, 한화케미컬 등 국내 주요 석유화학기업들을 비롯해 현재는 2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입주한 국내 최대 규모의
    2013-03-15
  • 택시요금 인상보다 종사자 처우개선에 관심
    택시업계 노조와 노동계가 택시요금 인상보다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더 관심을 보여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전국민주택시노조연맹 전남본부와 민주노총 등은 전남도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택시요금 인상은 사납금 인상으로 이어지면서 운수종사자의 처우가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택시 서비스 개선과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2013-03-15
  • 여수산단 폭발사고 17명 사상, 현장 조사 착수
    어젯밤 여수산단의 폴리에틸렌 공장 폭발사고로 17명 사상자가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젯밤 9시쯤 여수국가산업단지내 대림산업 2공장에서 저장탱크의 보강판 용접작업 중 두 차례의 강한 폭발로 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지에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해 사태 수습과 원인 조사에 착수했으며 현재 사고 현장의 CCTV 분석과 국과수의 현장 감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근로자들이 밀폐된 저장탱크에 남아 있던 가스를 사고 원인으로 주장한 반면
    2013-03-15
  • 아침 안개, 10도 이상 큰 일교차
    오늘 아침 기온은 광주가 1도 순천 영하2도 등 영하 2도에서 영상 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낮에는 기온이 11도에서 16도까지 올라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일요일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1.5m로 일겠습니다.
    2013-03-15
  • R)이 시각 여수산단 사고현장(LTE)
    사고가 난 여수산단 공장은 밤사이 사고대책본부가 꾸려져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사망자의 신원확인과 함께 사고 현장 주변에 추가 사망자나 부상자가 있는지 밤샘 수색도 이뤄졌습니다. 여수산단 사고 현장에 나가 있는 이동근 기자를 LTE 무선 통신망을 통해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동근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네, 저는 지금 폭발사고가 난 여수산단 대림 2공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뒷편에 보이는 사일로가 어젯밤 폭발이 일어난 현장입니다. 사고가 난지 10시간이 지났지만 이곳은 경찰 통
    2013-03-15
  • R)폭발사고 순간 아비규환
    이처럼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한 번에 앗아간 사고 현장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했습니다. 숨진 사람들의 신원 확인조차 쉽지 않았고, 살아남은 사람들도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어젯밤 9시 여수 산단을 뒤흔든 첫번째 폭발. 뒤이은 2차 폭발이 일어나면서 커다란 화염과 엄청난 열기가 그 당시 저장조 주변에서 근무하던 인부들을 덮쳤습니다. 높이 25m의 저장조에서 발생한 폭발은 30여 미터 떨어져서 일하고 있던 인부들에게도 큰 충격을 줄만큼 강력했습니다. 싱크-사고 부상자/"폭
    2013-03-15
  • R)여수산단 폭발 사고 6명 사망, 11명 부상
    어젯밤 여수산단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6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들 중 일부는 광주와 서울의 대학병원과 화상전문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대림산업 2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났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폴리에틸렌 공장으로 근로자들은 저장탱크의 보강판 용접 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폭발이 일어나자 용접 장소 부근에서 작업 중이던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숨지거나 크
    2013-03-15
  • 신안군 증도 차 없는 섬 조성 논란
    매년 80만명 이상이 찾는 슬로시티 신안군 증도의 차 없는 섬 조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증도를 에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증도대교 인근에 대규모 주차장을 만들고 전기차 등 대체 교통수단을 마련해 2015년부터 단계적으로 차량을 통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주차장 부지에서 해변과 갯벌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까지 4-6km가량 소요되고 여름철 노약자나 어린이들의 불편이 커 오히려 관광객 감소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2013-03-15
  • 한미 FTA 발효 1년 대미 수출 10.3% 증가
    한미 FTA 발효로 광주*전남 산업계의 대미 수출이 10% 넘게 늘었습니다. 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지난해 지역의 대미 수출은 60억 9천만 달러로 지난 2011년 55억 2천만 달러 보다 10.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FTA 발효 이후 대미 수출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품목은 승용차로 3억 달러 가까이 늘어난 20억 7천만 달러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석유제품으로 1억 9천만 달러가 증가한 6억 천만 달럽니다. 하지만, 세탁기는 지난해 반덤핑 판정으로 인해 수출액이 62%나
    2013-03-15
  • R)대림산업 사고 원인 놓고 공방
    이처럼 많은 인명 피해가 난 것은 가스 폭발의 충격때문인데요. 회사측과 근로자들이 가스 폭발의 원인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폴리에틸렌 공정 보수 작업자 전원이 죽거나 다친 대림 2공장 사고. 밀폐된 공간에서 폭발해 폭발력이 큰데다 높은 곳에서 작업이 이뤄져 많은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스탠드업-류지홍 이번 사고는 폴리에틸렌 공정 보수작업중 사이로 내부에 잔류된 탄화수소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폭발 사고가 반응기등에서
    2013-03-15
  • R)한미FTA 1년, 선방은 했지만...
    숱한 논란과 갈등 속에 체결된 한미 자유무역협정 즉 한 미 FTA가 발효된 지 오늘(15일)로 딱 1년을 맞았습니다. 전남의 농수축산업은 FTA체결과 함께 붕괴될 것이라던 우려와 달리 아직까지는 피해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향후 여건이 그리 호락호락 한 것 만은 아닙니다. 안승순기자가 보도합니다. 1년 전 한미 FTA발효 당시 농어업 피해에 대한 우려가 가장 컸고 반발도 거셌습니다. 하지만, 협정이 발효된 뒤에 농산물의 대미 수입이 오히려 18% 줄어든
    2013-03-15
  • R)이홍하,교비횡령액 역대 1위
    서남대 설립자인 이홍하씨가 횡령한 교비가 교비횡령 사상 역대 최고인 9백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과부는,이씨가 자신이 설립한 대학의 돈을 마음대로 돌려쓰고, 교원과 학생 현황 등을 부풀려 허위보고까지 하면서 주머니를 채웠다고 밝혔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사학비리의 대명사가 된 이홍하씨에게 자신이 설립한 대학들은 사금고나 다름없었습니다. 교과부가 이홍하씨가 설립한 대학 3곳에 대한 추가감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CG/ 이미 지난해 밝혀진
    2013-03-15
  • 대림산업 책임자 처벌 촉구
    여수산단 플랜트건설노조 조합원들이 대림산업 폭발 사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산단 건설노조 조합원 백여명은 오늘 오후 2시쯤 여수시 화치동 대림산업 2공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고는 회사측이 이익만을 위해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하다 발생한 인재라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구속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사고가 물 세척 등 가스 제거 작업을 완벽하게 하지 않고 보수작업을 벌여 발생한 회사측의 안전불감증이 부른 전형적인 인재라고 강조했습니다.
    2013-03-15
  • 전남중기센터, FTA 현장지원 강화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수출입 중소기업의 FTA와 관련된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관세사와 원산지관리사로 컨설팅팀을 구성해 50개 기업을 현장 컨설팅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수출입 중소업체 FTA 전담인력 양성을 위해 자격취득을 지원하고 지역 FTA 인력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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