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대림산업 사고 원인 놓고 공방

작성 : 2013-03-15 00:00:00
이처럼 많은 인명 피해가 난 것은
가스 폭발의 충격때문인데요.

회사측과 근로자들이
가스 폭발의 원인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폴리에틸렌 공정 보수 작업자
전원이 죽거나 다친 대림 2공장 사고.

밀폐된 공간에서 폭발해 폭발력이 큰데다
높은 곳에서 작업이 이뤄져
많은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스탠드업-류지홍
이번 사고는
폴리에틸렌 공정 보수작업중
사이로 내부에 잔류된 탄화수소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폭발 사고가
반응기등에서 새롭게 생성된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작업 전에 잔류 가스를 점검하고
용접 작업을 했다는 주장입니다.

싱크-김승원-대립산업 환경안전팀장-통상 가스 퍼지(정화)할 때는 여러번 합니다.
완전히 나오지 않을 때까지 작업을 합니다.

하지만 근로자들은 회사측이
잔류 가스를 제거하지 않고
용접 작업을 하다 가스가 폭발해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정도영-여수산단 건설노조

대형 인명 피해의 원인 된 사고 원인은
공장 관계자들의 안전규칙 준수 여부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이번 사고의
최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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