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대 의회에서 논란 끝에 제정된 '무등산 자연경관의 보호 및 관광자원 활용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의결 보류됐습니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원칙적으로 폐지에는 동의하지만, 어렵게 제정된 조례를 충분한 논의없이 폐지하는 것은 성급하다며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 진행 상황 등을 지켜본 뒤, '무등산 조례 폐지 조례안'을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무등산 관광개발을 골자로 한 무등산 조례안은 지난 2009년 8월 제정 공포된 뒤에도 시민 환경단체들의 반발이 계속되면서 유명무

국내 최초의 외국 고등교육기관이자 해운물류 특화 대학인 네덜란드 국제물류 대학 한국캠퍼스가 해운 운송학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해운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는 석사과정은 1년의 교육 과정과 6개월의 논문작성 기간으로 운영되며 네덜란드와 한국 석사학위가 동시에 수여되는데 입학생 모두에게 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됩니다.

겨울비가 내린 광주.전남은 오늘밤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져 내일 아침은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도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의 체감기온도 영하권이 예상됩니다. 오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1에서 3Cm의 눈이 예상되고 있고 이번 한파는 이번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객 모르게 대출 금리를 올려 수억원을 챙긴 비리 농협이 조합원들에게 수억원의 설 선물을 돌려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광주 서창농협이 지난 설 명절에 조합원 2천여명에게 20만원의 농산물 이용권 등 지난해 순이익의 1/4에 달하는 5억여원 상당의 설 선물을 지급한 것으로 밝혀져 고객 이자를 빼돌려 선물잔치를 벌였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서창농협은 고객 동의없이 대출 가산금리를 인상해 470여명의 고객으로부터 7억5천8백만원의 부당 이자를 받으로 것으로 드러나 검찰 수사를

민주통합당 김재균 의원이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호화 경호를 중단하는 내용의 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김의원은 어제 금고 이상의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전두환,노태우 두 명의 전 대통령을 경호 등의 예우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동료 의원 10여 명의 서명을 받아 발의했습니다. 현행법은 모든 전직 대통령에 대해 경호와 경비, 본인과 가족에 대한 치료 등의 예우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는데, 김의원은 지난해 31주년 5*18을 맞아 추징금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영암의 한 조선소에서 공장의 대형 문을 열던 중 한쪽 문이 갑자기 떨어져 협력업체 30살 강모씨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강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시간만에 숨을 거뒀습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 등을 불러 사고 경위와 과실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검찰청 사이트를 위조해 보이스피싱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28살 한모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한씨는 지난해 11월 함평에 사는 이모씨에게 전화를 걸어 검찰 직원을 사칭해 은행계좌와 신용카드가 도용됐다며 자신이 위조한 검찰청 사이트를 알려준 뒤 이씨의 계좌에서 7천백만원을 인출하는 등 14회에 걸쳐 5억1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계좌 추적을 통해 한씨를 붙잡아 검거 당일 인출한 현금 1억여원을 압수했으며 범행에 사용된 인터넷 전화의 접속

민주통:합당이 국민경:선을 통해 4월 총:선 후보자를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어제, 최:고위원회:의와 당무회:의를 잇따라 열고, 총:선 후보자 선:정 방식으로 모바일 투표와 현:장 투표를 통한 국민 경:선을 확정했습니다. 선:거일인 4월 11일 현:재, 만 19살 이:상 해당 선:거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선:거인단을 모집하게 되는데, 선:거인단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조직력을 갖춘 현:역의원들이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

각 정당이 공천 방식을 결정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들어간 가운데 예비후보들의 지지선언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갑 전갑길, 남구 장병완, 동구 양형일 후보 등이 보도자료 등을 통해 지역 인사들의 지지선언을 알린 가운데, 민주통합당에 참여한 '광주 혁신과 통합'도 서구을 이상갑, 남구 박시종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등 지지선언 홍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후보의 경우 지지선언자를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고 지지 선언 과열 경쟁을 빚고

여수시는 여수세계박람회 기간에 버스 전용 차로제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박람회때 시내버스와 셔틀버스의 정시 운행을 보장하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오전 7시30분부터 밤 9시까지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서 버스전용차로제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전용차로는 시청앞 로터리에서 주삼IC구간 박람회장과 시내 임시주차장을 연결하는 2개 구간 19.3km며 시청앞 로터리에서~웅천사거리구간은 중앙차선이 그리고 나머지 구간은 제일 우측차로가 전용차로입니다.

전남경찰청이 대규모 국제 행사를 대비해 국제범죄수사대를 신설했습니다. 9명의 전담 수사관으로 구성된 국제범죄수사대는 오는 5월 개막하는 여수세계박람회와 10월 F1 대회를 앞두고 외국인 범죄와 첨단산업기술 유출 범죄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경찰은 최근 국제 범죄 업무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선 경찰서 인원으로 한 계가 있어 전문 수사대를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후배들을 상대로 수 십차례에 걸쳐 금품을 빼앗은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초까지 중학교 후배들을 상대로 40여차례에 걸쳐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15살 김 모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전학을 간 뒤에도 이전 중학교 근처에 찾아와 후배들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9회 광주비엔날레의 전:시 기획을 위한 국제학술회:의가 잇따라 열립니다. 오는 9월 개막을 앞두고 광주비엔날레 공:동 예:술감독 6명과 비:평가,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라운드 테이블을 주제로 전:시 기획과 사회 이슈 등에 대해 토:론합니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오는 14일과 15일 전남대와 서울에 이어, 해:외에서도 학술회: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김:의 모든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제1 회 대한민국 김: 페스티벌이 고흥에서 열립니다. 고흥군은 오늘 팔영체육관 일원에서 전국의 김: 양:식인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김 페스티벌을 열고, 김:을 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 경:연대:회와 품:평회, 김: 가공제:품 전:시회 등을 갖습니다. 고흥은 220여 가구가 연간 5만 2천 여 톤의 물김:을 생산해, 평균 3백 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김: 주산지입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흐린 뒤에 오후 늦게부터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에 5-10mm, 광주 등 내륙은 5mm 미만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목포 6도, 여수 7도 등 5도에서 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다시 추워져 이번 주중 내내 한 낮의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