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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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일 벗은 '청년도약계좌' 금리..기본 4.5%ㆍ최고 6.0%
    '청년도약계좌'의 은행권 최고 금리가 6.0%로 확정됐습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포함한 11개 은행은 오늘(14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은행별로 책정한 청년도약계좌 금리를 공시했습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은행은 기본금리(3년 고정)를 4.5%, 대구·부산·경남은행은 4.0%, 광주·전북은행은 3.8%로 책정했습니다. 청년
    2023-06-14
  • 조달청, 300억 이상 발주단계 공사비 적정성 검토제도 도입
    조달청(청장 이종욱)이 기술형 입찰의 유찰로 인해 대형국책사업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발주단계부터 공사비 검토를 강화하는 내용의 ‘기술형 입찰 유찰 대응방안’을 마련해 오늘(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술형 입찰이란 고난이도 공사 및 상징성·기념성·예술성 등이 요구되는 공사로서, 주로 300억 원 이상 공사에 적용하는 제도입니다. 기술형 입찰의 유찰은 사업비 책정부터 공사발주까지 통상 2년 이상 소요되어 물가변동분이 공사비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추정됩
    2023-06-14
  • 중국 진출 한국 은행들, 지난해 과태료 폭탄 맞았다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은행들이 지난해 중국 금융당국으로부터 과태료를 대거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중국 금융당국은 지난해 중국 우리은행과 중국 하나은행, 중국 IBK기업은행에 모두 1,743만 위안(약 31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중국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으로부터 국제수지 보고 및 통계 보고 오류를 이유로 과태료 20만 위안(약 3,600만 원)을, 2달여 뒤 베이징 은행보험감독국으로부터 개인 경영성 대출 자금 용도 확인 미흡과 외화지급보증 취급 소홀 등으로 과
    2023-06-14
  • 취업자 수 증가폭, 두 달 연속 35만 명 선..고용시장 '온기'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5만 1천 명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부 활동이 늘면서 고용시장에 비교적 온기가 돌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오늘(14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3만 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만 1천 명 늘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올해 들어 30만~40만 명 범위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증가폭은 지난 2월, 31만 2천 명에서 3월 46만 9천 명으로 커졌다가, 4~5월 연속으로 35만 명 선을 유지하는 흐름을 보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2023-06-14
  • 지역 경제계 "광주·전남이 반도체 특화단지 최적지"
    지역 경제계가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조성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와 목포·여수·순천·광양 상공회의소는 공동 성명을 통해 광주·전남은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오폐수 처리는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생산역량을 바탕으로 RE100 등 에너지믹스 실현이 가능하다며, 반도체 특화단지의 최적지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인접해 있는 AI집적단지와의 시너지를 통해 향후 다양한 산업을 주도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며, 미래를 내다보고 광주·전남에
    2023-06-13
  • 호남 지역 아파트 입주율, 한 달 새 8.2%p↓
    호남 지역 아파트 입주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 조사 결과, 지난달 광주·전라권의 아파트 입주율은 56.8%로, 4월 65%에 비해 8.2%p 하락했습니다. 이는 기존 주택 매각 지연과 세입자 미확보, 잔금대출 미확보 등이 입주율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2023-06-13
  • 브로커 개입 '묻지마식' 공공입찰 참여 뿌리 뽑는다
    조달청이 7월부터 일명 ‘브로커’가 개입된 ‘묻지마식’ 공공입찰 참여에 강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구매물품 공급 능력을 갖추지 않은 일반인이나 업체가 기업형 브로커나 민간 플랫폼 등을 통해 공공입찰에 무분별하게 참여하는 문제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일반인이 자신의 집주소 등으로 사업자등록만 하고 기업형 브로커나 민간 플랫폼을 활용해 ‘묻지마식’으로 물품구매 입찰에 참여해 부당이득을 챙기는 사례가 빈번히
    2023-06-13
  • "반도체 특화단지 최적지는 광주·전남"
    광주·전남 경제계가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중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광주와 목포·여수·순천·광양상공회의소는 오늘(13일) 공동 성명을 내고, 미래를 내다보고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광주·전남이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생산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RE100 등 에너지믹스의 실현이 가능한 유일한
    2023-06-13
  • “시골 언니와 함께 하는 행복한 농촌살이 이색 체험”
    농촌 생활의 경험이 전혀 없는 도시 여성들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볼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전국의 주요 농촌 지역 12곳을 선정, 현장에서 멘토인 '시골언니'와 짝을 이뤄 직접 농사일은 물론 농촌의 자연과 계절감, 먹거리 등을 탐색하고 체험하는 사업이 관심을 끕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정착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 19~39세의 청년 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2023 청년여성 농업농촌탐색교육 프로그램(시골언니 프로젝트)’을 7월에서 10월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올해로 두 해째를
    2023-06-13
  • “나도 이젠 어부다”…양식장서 물고기 키우기 도전
    어촌에 들어가 물고기를 키우며 어부로서의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청년이나 귀어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청년과 귀어인 등이 양식업 창업을 통해 어촌사회에 쉽고 빠르게 정착할 수 있는 지름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짧은 시간 내에 어촌 공동체와의 유대를 형성하기가 어렵고 비용도 많이 소요되는 등 한계가 있었지만 이제 그런 문제를 해결하게 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양식업권의 임대차 절차, 방법 등을 마련한 ‘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2023-06-13
  • ‘수익은 줄고 부채는 늘고’…기업경영 모든 지표에서 뒷걸음
    지난해 국내법인들의 경영실적 분석 결과 수익은 늘고 부채는 늘어나는 등 모든 지표에서 뒷걸음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3일) 발표한 ‘2022년 기업경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현금흐름 등 모든 경영지표에서 전년 대비 악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자료는 2022년 말 기준 외감기업의 비교재무제표를 합산하여 산출한 결과입니다. 먼저 성장성을 보면 매출액증가율은 17.7%에서 16.9%로 소폭 하락하였으나, 전년에 이어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였습니다. 업종
    2023-06-13
  • 국내 최초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출항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10MW급 해상풍력발전기 설치가 가능한 전용 선박 '현대 프론티어호' 개발을 완료하고, 오늘(13일) 오후 경남 통영에서 출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은 기자재 운반 바지선과 설치 바지선을 별도로 운용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1척으로 운반과 설치를 일괄 수행할 수 있도록 설비를 일체화시킨 선박으로, 풍력터빈을 보다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 속도도 기존 방식 대비 50%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스틸산업(주)이
    2023-06-13
  • 이제 1억 원 이상 보조금 받으면 외부검증 대상
    앞으로 정부로부터 1억 원 이상 보조금을 지급받은 비영리민간단체는 정산보고서를 외부기관으로부터 검증받아야 합니다. 정부는 오늘(13일) 개최된 제24회 국무회의에서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 민간보조사업 정산보고서 외부 검증 대상을 현행 보조금 총액 3억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투명성 제고 방안’ 이행을 위한 조치 중 하나로, 민간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여 낭비 요인을
    2023-06-13
  • 최현웅 과장, 호대쌍촌캠 성공 '긍정 시그널' VS '마케팅 승리'[와이드이슈]
    광주에서 평당 3천만 원이 넘는 아파트가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쳤지만, 부동산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최현웅 사랑방미디어 기획전략센터 과장은 최고 40대 1에 가까운 청약 성공에 대해 "적극적인 변화보다는 침체돼 있는 시장 분위기가 다소간 살아날 수 있는 그런 정도라고 봐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호대 쌍촌캠 아파트로 인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설왕설래도 늘었고요. 또 거래 정보 플랫폼에 접속하시는 분들의 수도 많이 늘었습니다"라며 아직은 관망세가 많다고 봤습니다. 최현웅 과장은 "국토연구원에
    2023-06-13
  • "빚내서 전세금 돌려준다"..전세보증 반환 대출 4조 6천억 넘겨
    올해 집주인들이 주요 은행과 주택금융공사에서 전세보증금 반환 목적으로 새로 받은 대출 규모가 4조 6,0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전세 시세가 기존 전세보증금보다 낮은 '역전세' 문제가 나타나면서, 전세 시세 하락분을 감당하지 못 해 빚을 낸 집주인이 늘어난 겁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과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올해 1~5월 신규로 취급한 전세보증금 반환 대출은 약 4조 6,93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대 은행에서 신규로 취급한 전세보증금 반환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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