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날짜선택
  • 비싼 차 많이 판 현대차, 분기 역대 최고 실적
    반도체 수급난과 중국 도시 봉쇄에 따른 부품난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5조 9,999억원과 2조 9,798억 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매출 최고 기록은 지난해 4분기 기록한 31조 265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2014년 2분기 2조 872억원이었습니다. 현대차는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인한 생산감소와 코로나 확산에 따른 중국 도시 봉쇄로 부품난이 가중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2022-07-21
  •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소상공인 '반발'
    -'마트 의무휴업 폐지' 대통령실 우수 국민제안 선정 -대형마트 '환영'..소상공인 '반발' 대통령실이 선정한 우수 국민제안 10개 중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를 놓고 대형마트 업계와 소상공인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20일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최저임금 차등 적용·콘택트렌즈 온라인 구매 허용 등 10개의 우수 국민제안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해 3건을 추려서 국정에 반영할 예정인데 대형마트 의무 휴업 폐지에 대해 소상공인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
    2022-07-21
  • 금감원, 저축은행 문제성 PF대출 '1조 3천억원'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에서 공정률이나 분양률이 낮은데도 '정상'으로 분류된 대출 규모가 1조 3천억원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저축은행의 PF대출 사업장 1,174곳에 대한 사업성 평가를 점검한 결과 실제 공사가 중단된 사업장은 24곳으로 많지 않았지만, 공정률과 분양률 등이 낮아 '요주의 사업장'으로 분류된 곳에 대한 대출 규모가 2조 2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가운데 저축은행이 건전성 분류를 '정상'으로 해놓은 대출 규모가 1조 3천억원으로 전체의 57.8%를 차
    2022-07-21
  •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 2천 원 아래로..경유 가격도 하락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치솟았던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두 달 만에 ℓ(리터) 당 2천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21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3.33원 내린 ℓ당 1,998.8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ℓ당 2,049.88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939.88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광주는 1,971.19원, 전남은 2,020.34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 3월 15일 ℓ당 2천 원을
    2022-07-21
  • 광주은행 "금리상승기 중기·중서민 금융지원 강화"
    광주은행이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중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은행은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사상 첫 빅스텝 등 금리상승에 대비해 영업력과 자산 건전성을 강화하고, ESG 경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포용금융대출 금리 2% 인하, 개인사업자대출 만기연장시 금리 인하 등 지역 소상공인과 중서민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2022-07-20
  • 무역수지 적자 속 광주·전남 상반기 57억 달러 흑자
    물가 급등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전국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광주·전남은 상반기 57억 천만 달러의 흑자를 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광주·전남 수출은 1년 전보다 25.1% 증가한 342억 5천만 달러, 수입은 44.1% 증가한 285억 4천만 달러로 57억 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무역수지가 상반기 역대 최대 적자를 낸 가운데 광주는 반도체, 전남은 석유제품 수출 호조로 상반기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07-1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55년 만에 첫 여성 1급 간부 배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창사 55년 만에 첫 여성 1급 간부를 배출했습니다. 주인공은 윤미정 식품산업육성처장으로, aT는 7월 20일 자 하반기 인사에서 윤미정 식품산업육성처장을 1967년 공사 창사 이래 첫 여성 1급 처장으로 승진 임명했습니다. 윤미정 처장은 1991년 입사해 2016년에 공사 최초 여성 2급 부장, 이번 최초 여성 1급 처장 승진 등 '여성 1호' 타이틀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사(7월 20일 자)> 1급 승진 △수급관리처장 노윤희 △재무관리처장 공호민
    2022-07-19
  • 김주현 금융위원장, "규제혁신으로 금융산업 BTS 만들 것"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금융산업의 글로벌 확장 필요성과 함께 규제 완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9일) 제1차 금융규제 혁신위원회에 참석해 금융산업 관련 규제 철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금융 규제 혁신의 목표에 대해서는 "우리 금융산업에도 BTS와 같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플레이어가 출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장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글로벌 금융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국내 금융사도 할 수 있도록 허용해 나갈 것"이라며 금융회사와 빅테크 모두 디지털 혁신을 적
    2022-07-19
  • 주요기업, 줄줄이 투자 재검토?..SK하이닉스, 청주공장 증설 보류
    SK하이닉스가 최근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충북 청주공장 증설 계획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어 청주공장 증설 안건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국 최종 결정을 보류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증설에 대한 신중론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의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4조 3천억 원을 들여 신규 반도체 공장(M17)을 증설할 예정이었습니다. 공장 증설 보류에는 최근 반도체 업황 전망이 불투명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2022-07-19
  • 광주 상장기업 평균 이익률 '꼴찌', 부채비율 '최고'
    지난해 광주지역 15곳 상장회사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전국 꼴찌인 반면, 부채비율은 최고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와 코스닥, 코덱스에 상장된 광주지역 15개 회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0.7%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매출액 영업이익률 8.4%와 비해 12분의 1에 불과한 수준이며, 전국 최고인 대전14%보다 13.3%포인트나 낮았습니다. 반면, 광주지역 상장기업 15개 회사의 부채비율은 131.8%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상장
    2022-07-18
  • 광주 상장사 15곳, 평균 영업이익률 0.7%..전국 '꼴찌'
    지난해 광주 지역 상장회사 15곳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전국 꼴찌로 나타났습니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상장기업(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15개 회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0.7%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매출액 영업이익률 8.4%의 1/12 수준이며, 전국 최고인 대전(14.0%)보다 13.3%p나 낮았습니다. 반면, 광주지역 상장기업(코스피·코스닥·코넥스) 15개 회사의 부채비율은 131.8%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2022-07-18
  • 금(金)계탕 된 삼계탕..집에서 먹어도 7,800원
    초복인 오늘(16일) 삼계탕이 대목을 맞았지만, 치솟은 소비자물가 탓에 삼계탕 한 그릇 먹기도 부담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반 삼계탕은 1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 기본이고, 전복이나 낙지가 들어간 삼계탕은 2만 원을 넘겨 '금(金)계탕'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습니다. 가격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초복을 앞두고 전통시장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생닭, 수삼, 찹쌀 등 삼계탕 재료 7개 품목의 가격은 지난해(2만 6,770원) 보다 약 17% 오른 3만 1,34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집에서 해
    2022-07-16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 창립 23주년 "상생협력 강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 창립 2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여경협 광주지회는 오늘(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창립 23주년을 기념하는 '2022 광주여성경제인대회'를 열고, 모범 여성 기업인 포상과 호남권 공공기관과의 상생협력 간담회 등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이정한 여경협 회장을 비롯해 여성 경제인 120여명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이 참석했습니다.
    2022-07-15
  • '고물가'에 전남 경제고통지수 역대 최고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전남 지역의 경제고통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분석한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광주와 전남의 경제고통지수는 9.1로 전국 평균인 9.0 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전남은 경제고통지수 집계 기준이 정비된 지난 1999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광주 또한 지난 2008년 10.1을 기록한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전남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1%, 실업률은 2.0%였고 광주는 각각 6.3%, 2.8%를 기록했습니다.
    2022-07-15
  • 빚 갚으면 호구?..대출원금 최대 90% 탕감 추진 '역차별 논란'
    정부가 이른바 청년 '빚투족' 등의 재기를 돕기 위해 '125조+알파(α)'의 채무탕감 패키지를 내놓은 데 대해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대상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해주는 부채 경감 대책에 대해서도 "빚 갚은 사람만 호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14일 윤석열 대통령은 2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서민 경제가 무너지면 국가경제의 기본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금융 약자에 대한 지원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125조 원+알파(α) 규모의 금융 부문 민생안정 프로그램
    2022-07-1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