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광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광주 내남지구에 기업형 임대아파트인 진아리채 483세대를 비롯해 지난달 말 이후, 광주에서만 5개 단지 천 5백여 세대의 임대아파트가 공급됐습니다. 분양아파트도 2019 광주 세계수영대회 선수촌 아파트로 사용될 송정주공 재건축 단지 천6백여 세대를 비롯해, 이번 달에만 3개 단지가 모두 1순위 청약이 마감되는 등 광주지역 분양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광주 지역에서 발생한 금융 민원 가운데 보험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광주지원이 지난해 발생한 금융 민원을 분석한 결과 총 2천 171건 가운데 보험 민원이 1천 424건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비은행 민원이 499건, 은행 민원 231건, 금융 투자 민원 17건 등 순이었습니다.

【 앵커멘트 】 임신과 출산으로 일을 그만두게 된 여성을 경력 단절 여성이라고 부르죠. 이들 여성이 다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직업교육훈련이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에 사는 주부 40살 고은주 씨는 결혼 후 두 자녀를 낳고 직장을 그만뒀습니다. 두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자 재취업을 하고 싶었지만, 재취업의 문턱은 높았습니다. 고씨는 재취업이 절실한 상황에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교육 기회를 얻

조선업 경기 침체와 구조 조정 등으로 고용 위기에 처한 근로자들과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박람회가 목포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전남지역 50여 개 중소기업과 5백 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즉석 현장면접과 구직 신청서 접수 등을 통해 용접과 선박정비, 건설 등에서 2백여명을 채용했습니다. 취업활동을 돕기 위한 컨설팅관과 직업심리검사와 법률*노동 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됐습니다.

광주·전남 혁신도시의 재도약을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혁신도시 시즌2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이민원 광주대 교수는 세계적 수준의 공과대학 유치, 혁신도시 지원을 위한 범부처 연합기구 구성 등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에너지밸리의 발전 방향과 혁신도시에 대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도 열렸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홈 개막전 이전에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운영권 재협약이 마무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내일(31) 야구장 손익평가위원회를 개최해 기아차와 운영권 재협상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지만, 연간 23억 원이 흑자가 난다는 광주시와 연간 42억 원이 적자가 난다는 기아 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결론이 어떻게 내려질지 미지숩니다. 재협약은 기아차가 광주 새 야구장 건설비 994억 원 중 300억 원을 투자한 대가로 25년 간 야구장 운영권을 갖는 것이 부적정하다는 감사원 감사와 시민

5*18 광주민주화운동 37주년을 맞아 전국 시*도의회 의장이 광주에 모입니다.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장들은 올해 5*18 기념식 에 맞춰 전국시도의장협의회 회의를 광주에서 갖고, 5월 영령들에게 헌화하기로 했습니다. 5*18에 대한 폄훼와 왜곡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의 광역 시*도의회 의장들의 방문은 5*18을 선양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c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

홈 개막전 이전에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운영권 재협약이 마무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내일(31) 야구장 손익평가위원회를 개최해 기아차와 운영권 재협상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지만, 연간 23억 원이 흑자가 난다는 광주시와 연간 42억 원이 적자가 난다는 기아 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결론이 어떻게 내려질지 미지숩니다. 재협약은 기아차가 광주 새 야구장 건설비 994억 원 중 300억 원을 투자한 대가로 25년 간 야구장 운영권을 갖는 것이 부적정하다는

광주·전남 혁신도시의 재도약을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혁신도시 시즌2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이민원 광주대 교수는 세계적 수준의 공과대학 유치, 혁신도시 지원을 위한 범부처 연합기구 구성 등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에너지밸리의 발전 방향과 혁신도시에 대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도 열렸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37주년을 맞아 전국 시*도의회 의장이 광주에 모입니다.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장들은 올해 5*18 기념식 에 맞춰 전국시도의장협의회 회의를 광주에서 갖고, 5월 영령들에게 헌화하기로 했습니다. 5*18에 대한 폄훼와 왜곡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의 광역 시*도의회 의장들의 방문은 5*18을 선양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호타이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우선매수권 행사 기한을 다음달 19일로 못박았습니다. 산업은행은 박 회장 측에 우선매수권 행사기한 내에 컨소시엄 구성안과 자금조달안을 제출하면 허용 여부를 재논의하겠다는 내용의 주주협의회 결과와 함께 다음달 19일까지로 정한 시한을 통보했습니다. 산은 측은 박 회장이 기한 내에 회신하지 않을 경우 인수의향이 없는 것으로 보고 더블스타와 매각절차를 진행할 계획이어서, 박 회장 측이 조만간 매각조치 정지 가처분신청 등 법적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됩니

전남지역 조선업체의 침체가 2/4분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올 1분기 호남권 지역경제 동향에 따르면, 1월 말 기준으로 전남지역 주요 조선업체들의 선박 수주잔량이 172.9만 CGT로 지난해 9월 말 보다 25.6% 줄었습니다. 2분기 선박 인도 예정 물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2%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구조조정 가속화 등 전남 조선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kbc 광주방송 정재영 기자

【 앵커멘트 】김영란법이 시행된 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긴 불황 속 외식업계와 화훼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는데요. 매출이 반토막나면서 휴·폐업이 속출하고 있고 고급 음식점을 중심으로 권리금도 5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광주 상무지구 먹자골목입니다. 김영란법이 시행된 지난 6개월 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 싱크 : 중식집 운영 - "평소에 100만 원 팔았다고 하면 한 20만 원 정도는 줄었죠. 왜냐하면 전화로도 계속 김영란법에 걸린다, 좀

전남지역 조선업체의 침체가 2/4분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올 1분기 호남권 지역경제 동향에 따르면, 1월 말 기준으로 전남지역 주요 조선업체들의 선박 수주잔량이 172.9만 CGT로 지난해 9월 말 보다 25.6% 줄었습니다. 2분기 선박 인도 예정 물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2%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구조조정 가속화 등 전남 조선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광주은행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동 주최하는 한국화 전시회 '제1회 광주화루'가 다음 달 4일부터 23일까지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립니다. 한국화 진흥에 기여할 작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가 10명의 작품 20점이 전시됩니다. 광주은행은 전시작품 20점을 전시회 기간 동안 다시 심사해 대상 1명에게는 3천만 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각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