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채권단, 컨소시엄 구성 조건부 허용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컨소시엄 구성안을 조건부 허용했습니다. 채권단은 박 회장이 우선매수권 행사 기한인 다음 달 13일까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컨소시엄 구성 방안과 자금 조달계획을 가져올 경우 컨소시엄 허용 여부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박 회장 측은 검토할 가치가 없는 결정이라며, 기존대로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와 관련 오늘 금호타이어 노조와 협력업체 등이 채권단에 금호타이어 매각 중지 등을 요구하고 나서 새로운 변수가 될지
2017-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