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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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 27일 목포서 개최
    부산과 경남, 전남이 남해안 미래비전 구상을 위해 머리를 맞댑니다. 25일 전라남도 등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호텔현대 목포에서 부산·경남·전남이 함께 하는 '2024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이 열립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경남 창원에 이어 두 번째 갖는 행사입니다. 광주·전남 대표 방송인 KBC와 부산·경남 대표 방송인 KNN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과 경남, 전남이 공동 주관합니다.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인 남해안권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선
    2024-09-25
  • '러브샷 강권, 상습 추행' 중학교 행정실장 2심 감형, 왜?
    자신의 감독을 받았던 중학교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50대 전직 행정실장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영아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중학교 전 행정실장 53살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2년을 명령했
    2024-09-25
  • 제47회 전남 민속예술축제 30일 완도서 막 오른다
    전남도민의 전통 민속예술 잔치인 '제47회 전남 민속예술축제'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립니다. 1966년 남도 문화제로 시작한 전남 민속예술축제는 도내 향토 민속예술을 발굴·전승하는 장으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전남도와 완도군이 주최하고 전남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7개 시군에서 일반과 청소년부 20개 팀(940여 명)이 참가해 농악, 민속놀이, 전통 한춤 등 열띤 경연을 펼칩니다. 축제 첫날인 30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완도군의 '생일도 발광대
    2024-09-25
  • 혈액암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한 해군 상사 '훈훈'
    경남의 한 해군부대에서 근무하는 부사관이 생면부지의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25일 해군에 따르면 해군교육사령부 정보통신학교 소속 김민제(36) 상사가 전날 혈액암 환자 치료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했습니다. 환자 정보가 알려질 수 있어 기증한 병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조혈모세포를 기증하려면 조직적합성항원(HLA) 형질이 일치해야 하는데, 혈연관계가 아닌 기증자와 환자의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할 확률은 약 2만 분의 1로 희박해 기증자 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김 상사와 환자는 혈
    2024-09-25
  • 쓰레기 처리 못 하는 지자체, 처리해 주는 지자체에 돈 줘야
    내년부터 쓰레기를 스스로 처리하지 못한 지방자치단체는 쓰레기를 처리해 주는 지자체에 '반입협력금'을 내야 합니다. 25일 환경부는 반입협력금제 시행을 위한 규정 등을 포함한 폐기물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27일 공포된 개정 폐기물관리법엔 '생활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이 규정됐습니다. 도입된 반입협력금제의 유예기간이 올해 12월 28일 끝나게 됐습니다. 이에 공공폐기물시설을 시작으로 반입협력금제가 시행됩니다. 반입협력금은 생활폐기물을 다른
    2024-09-25
  • 광주교사노조 "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리 국감 요청하겠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이 광주광역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리에 대해 국정감사 안건으로 채택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교사노조는 25일 "국회 교육위원회에 이정선 광주교육감 고교 동창생 감사관 채용 수사 사안을 국정감사 안건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날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사수사대는 지난 2022년 당시 인사 담당 팀장 5급 공무원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당시 A씨는 3급 상당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이정선 교육감
    2024-09-25
  • "멧돼지 수십 마리가 민가로..!" 멧돼지에 아침부터 쑥대밭 된 마을
    충남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마을에 멧돼지 22마리가 한꺼번에 출몰해 관계 당국이 엽사 등을 동원, 조치에 나섰습니다. 25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5분쯤부터 '산에서 넘어온 멧돼지 20여 마리가 민가 쪽으로 달려가고 있다', '도로 작업을 하고 있는데 멧돼지 수십 마리가 나타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진시와 소방당국은 엽사 4명, 119 특수대응단, 드론팀 등 장비 6대 인력 20명을 투입해 현재까지 3마리를 사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멧돼지 출몰로 인한 주민 피해는 현재까지 접수된 것이 없고
    2024-09-25
  • 전라남도 외국인 비자 개선 규제혁신으로 인력난 해소했다
    전라남도가 외국인 비자 개선을 위한 규제혁신으로 전국적인 일손 부족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주요 산업에서 외국인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민의 일자리 침해 우려로 규제 완화에 신중했던 법무부와 소통을 계속하고, 규제혁신 현장 토론회 등을 통해 외국인 비자 제도 개선에 앞장서 왔습니다. 그 결과 △계절근로자 체류 기간 5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범위를 시군 관내에서 타 시군까지 가능토록 확대 △숙련기능인력(E-7-4) 전환 기간을 5년에서 4년으로 단축 △외국인 고용비율을 내국인의
    2024-09-25
  • "대입 패러다임 전환" 수능 서술형·내신 절대평가 검토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현행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개편과 고교 내신 절대평가 전환 등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교위는 25일 서울 중구에서 개최하는 출범 2주년 기념 대토론회에 앞서 배포한 자료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 국가교육 발전계획 주요 방향'을 공개했습니다. 2022년 출범한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교위는 주요 교육정책을 심의·수립하는 기구로,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교육 현장에 적용할 12개 주요 추진 과제를 마련합니다. 이날 국교위는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평가와
    2024-09-25
  • 바다서 초등생 생존수영?..인천 학부모·교사 반발
    인천의 지역 특성을 살려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바다로 확대하자는 주장이 제기되자 학부모와 교사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2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초등학교 교사·학생·학부모 등 2만 475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생존수영 교육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항목에는 초등생 생존수영 교육을 바다에서 운영하는 방안에 대한 찬반 의견과 찬반 이유를 묻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현재 인천에서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실내 수영장을 중
    2024-09-25
  • 전라남도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정책 본격 시동
    전라남도가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매년 증가하는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정책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전남도는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1인가구 기본 정책 추진 ▲안정적 주거환경 마련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 ▲돌봄 서비스 지원 등 5개 분야 31개 세부과제에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복지정책을 담았습니다. 5대 분야 주요 과제로 1인 가구의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심리상담 및 가족상담 체계 구축, 정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1인 가구의 안정적 주거환경 마련을 위한 청년
    2024-09-25
  • 변호사 꿈꾸던 11살 외동딸..5명에 생명 나누고 하늘로
    변호사가 돼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어 하던 11살 소녀가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7월 31일 11살 신하율 양이 건양대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앞서 하율 양은 지난달 7월 25일 갑작스럽게 속이 안 좋다며 쓰러졌습니다. 급히 병원에 옮겨졌지만, 하율 양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습니다. 딸을 갑작스럽게 떠나보내게 되는 것을 믿을 수 없었던 하율 양의
    2024-09-25
  • 새벽 뺑소니에 퇴근길 20대 2명 사상..경찰, 운전자 추적
    【 앵커멘트 】 어제 새벽 광주에서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났습니다. 오토바이 탑승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는데요. 경찰은 사고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제 새벽 3시 10분쯤 광주 서구의 한 교차로. 흰색 승용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합니다. 잠시 후 이 승용차는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3살 A씨가 크게 다쳤고, 뒷자리에 탄 28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 스탠딩 : 임
    2024-09-25
  • "재미였어요"..강원대 축제 칼부림 예고글 올린 재학생
    강원대학교 축제 기간에 흉기난동 예고 글을 올린 20대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춘천경찰서는 협박,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강원대 학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오늘 60주년 기념관 옆 주점에 칼부림 예고합니다"라며 밤 8시∼9시 사이에 흉기와 둔기 여러 자루를 들고 가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같은 날 오후 6시 50분 관련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기동순찰대 등 인력을 배치하고 IP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A씨가 교내에 있다는 사
    2024-09-25
  • 전라남도, 순천시 감사 '97건 위법·부당 행정' 적발
    순천시가 수의계약 특혜를 제공하고 인사에 난맥상을 보이다 전남도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전남도는 순천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종량제봉투 공급대행 사업자를 수의계약하고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 47억원을 부과하지 않는 등 97건의 위법·부당행정을 적발하고 관련 공무원 14명 징계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2022년 정기인사를 단행하면서 4급 승진임용 적격자 8명이 있었는데도 결원을 보충하지 않은 채 5명만 승진시켜 3명은 6개월 간 공석을 유지하는 등 인사 난맥상도 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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