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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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의 가치 확산" 구례군-中 세대해양유한공사 업무협약
    전남 구례군이 흙의 가치 확산을 위해 중국 기업인 세대해양유한공사와 친환경 농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시마 비료 연구 및 적용 시험 △토양 환경 개선을 위한 제품개발 △제품의 농가 보급 확산 △흙 살리기 관련 행사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1968년 중국 산동성에 설립된 세대해양유한공사는 '건강을 위한 모든 것'을 슬로건으로 글로벌 해조류 산업 체인의 혁신적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입니다. 세대해양유한공사는 지속 가능한 효소 다시마 비료를 개발해 중국 발명 특허 5건, 미국 발
    2024-09-24
  • 부산 유명 제과점 빵에서 500원 동전 크기 '자석' 나와
    부산의 한 유명 제과점 빵에서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 한 자석이 나와 논란입니다. 2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부산에 거주하는 A씨는 부산 유명 제과점에서 사 온 빵에서 이물질을 발견했습니다. 어린 딸이 먹던 '카눌레'에서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자석이 나온 겁니다. 해당 제과점은 부산 지역 유명 맛집 중 1곳으로 꼽히며, 백화점에도 입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 뿐 아니라 다른 여러 지역에 점포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자석이 나왔는데 너무나 황당했
    2024-09-24
  • 전남 9개 시·군 응급의학과 전문의 '0명'
    전남에서만 무려 9개 시·군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담양·곡성에는 산부인과 전문의, 강진·영암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도 없어 심각한 지역 의료 공백이 재확인됐습니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비례)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시·군·구 및 전문과목별 활동의사인력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기준 활동 중인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1명도 없는 시·군·구는 전체 22
    2024-09-24
  • "네가 훔쳤지?"..'金추'된 배추로 다툼, 지인 숨지게 한 70대
    배추 절도 문제로 다투다 60대 지인을 넘어뜨려 숨지게 한 7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7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7시 20분쯤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도리리의 한 농장에서 농장주인 60대 남성 B씨를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두 사람은 지인 사이로, 당시 B씨는 A씨가 자신의 농장에서 배추 10여 포기를 훔쳐갔다고 생각해 다툼을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B씨가 경찰에 절도 신고를 하려고 하자, A씨가
    2024-09-24
  • 광주광역시, 개·고양이 대상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광주광역시가 개와 고양이의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고양이까지 확대해 다음 달 1~18일 동물등록을 마친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접종을 희망할 경우, 동물등록증이나 동물등록장치(외장형·인식표)를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됩니다.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평소 2만~3만 원이지만, 이 기간에는 5천 원만 내면 됩니다. 광주시는 해마다 봄과 가을 두 차례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
    2024-09-24
  • "개천에서 용 안 나요" 저소득층 신입생, 의대 1.4%·로스쿨 5.4%
    전국 의과대학 신입생 가운데 기초·차상위 계층 학생이 1%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의과대학 5곳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저소득층 국가장학금 신청 신입생이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전국 의과대학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부터 올해까지 12년간 전국 의대 신입생은 모두 3만 1,883명입니다. 이 가운데 기초·차상위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신입생은 469명으로, 전체의 1.4%입니다. 이
    2024-09-24
  • "아들이 제정신 아냐"..父 신고에 '마약 투약' 20대 아들 체포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성이 아버지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4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최근 특정 장소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날 밤 9시 14분쯤 A씨의 아버지로부터 "아들이 제정신이 아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부천의 한 주택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
    2024-09-24
  •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맛과 즐거움 가득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27일부터 3일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남도 명인 푸드쇼에선 남도 음식 명인의 음식을 30주년 기념으로 3천 원에 맛볼 수 있습니다. 27일 오전 10시 김봉화 명인의 집장, 낮 12시 김영숙 명인의 앙금절편, 28일 오후 1시 최윤자 명인의 모싯잎떡, 오후 3시 임화자 명인의 육포, 29일 낮 12시 천수봉 명인의 홍어무침을 선보입니다. 22개 시군관에서는 시군 대표 음식을 관람객이 직접 맛보고 현장 스티커 투표를 통해 인기 음식도 선정토록 할
    2024-09-24
  • [영상]오토바이에 '쾅', 2명 사상..마세라티 운전자 도주
    새벽 시간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가 도주했습니다. 24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세라티 차량이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3살 남성이 크게 다치고, 함께 타고 있던 28살 여성이 숨졌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차량은 법인 소유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4-09-24
  • 신안군 ‘2024 리브컴 어워즈’ 결선 진출 쾌거
    전남 신안군이 전 세계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쟁하는 '2024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에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리브컴 어워즈는 1997년부터 시작된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인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대회로,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도시의 환경관리, 커뮤니티 활성화,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사회적 포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세계적 권위의 대회인 만큼 세계 각국의 도시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첨예한 경쟁을 벌이며, 결선에 진출한 도시는 각국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정책을 발표합니다. 결선에
    2024-09-24
  • "전화만 92번 돌렸는데"..30대 여성 병원 못 가 숨져
    지난 추석 당일 부산에서 30대 여성이 경련 등 증상을 보여 119구급대가 출동했지만, 92차례 전화 끝에 병원을 찾지 못해 숨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23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새벽 2시 15분쯤 부산 영도구 동삼동의 한 집에서 30대 여성 A씨가 의식 장애와 구토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구급대는 A씨에게 응급처치를 했지만, 당시 중증도가 가장 높은 '레벨 1단계'로 분류됐습니다. 이에 구급대가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기 위해 전화를 돌렸지만, 부산 10개 병원에서 진료할 수 없
    2024-09-24
  • 평동산단 도로 땅꺼짐 발생..원인 조사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 도로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자치구가 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어제(23일) 오전 10시 30분쯤 평동산단 교차로에 지름 약 50㎝, 깊이 약 60㎝의 땅꺼짐이 발생했으나 차량 파손 등의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광산구는 복구 작업을 마치는 대로 땅꺼짐 원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2024-09-24
  • 마약사범 7명 송치..가상화폐 받고 비대면 거래
    비대면 거래로 필로폰을 사고판 마약 사범들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은 마약 공급책에게 수수료를 받고 에어컨 실외기나 통신 단자함 등 광주 도심 118곳에 필로폰을 숨겨 유통한 33살 A씨를 구속해 송치하고, 필로폰 투약자 6명도 불구속 송치했다고 어제(23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투약자들은 가상화폐로 대금을 낸 뒤 A씨가 숨겨둔 필로폰을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숨겨두거나 받기로 한 필로폰 186.75g을 압수했는데, 이는 6천 200회 동시 투약분
    2024-09-24
  • "여순사건 조사 9.4% 불과..특별법 기한 연장해야"
    여순사건 특별법의 조사 기한 연장을 촉구하는 지역 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순사건 희생자 지원사업 시민추진위원회 등 33개 시민사회단체는 특별법 제정 이후 피해사례 7천5백여 건 중 심의를 완료한 것이 708건, 9.4%에 불과해 조사 기한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순사건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초기 여수 신월리에 주둔 중인 국군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 4·3 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면서 발생한 민간인 피해 사건으로 특별법의 진상규명 조사 기한은 10월 5일까지입니다.
    2024-09-24
  • 우연히 만난 옛 직장 동료 숨지게 한 30대 구속
    옛 직장 동료를 폭행한 후 방치해 숨지게 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0일 새벽 3시 반쯤 광주 수완동 한 골목길에서 40대 B씨를 폭행한 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35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직장에서 B씨에 좋지 않은 감정이 있었는데, 사건 당일 우연히 만난 B씨와 시비 끝에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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