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 여파" 녹조라떼 낙동강..경보 유지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9월에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낙동강 하류에 낀 녹조도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21일 낙동강유역환경청(낙동강청)에 따르면 현재 낙동강청 관할 조류경보제 지점 5곳 중 칠서와 물금·매리, 진양호 3곳에 조류경보가 발령돼 있습니다. 조류경보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회 연속 ㎖당 1천 개를 넘어설 경우 '관심', 1만 개 이상이면 '경계', 100만 개를 넘어서면 '대발생' 경보가 내려집니다. 경보 단계가 높을수록 녹조 상황은 그만큼 나쁘다는 의미인데 현재 낙동강 하류로 분류되는 칠서와
2024-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