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추석 112 신고 광주 2.3%↑ 전남 17.9%↓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광주경찰에 접수된 112 신고 건수가 지난해보다 늘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추석 연휴 닷새 동안 112 신고 건수가 지난해 추석보다 2.3% 증가한 하루 평균 1천 479건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절도와 가정 폭력, 교제 폭력, 아동학대 신고가 늘었습니다. 전남경찰청에 접수된 112 신고는 하루 평균 1천 754건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17.9% 줄었습니다.
    2024-09-19
  • '암 분야 세계 최고'..화순전남대병원만 비수도권서 뽑혀
    한국 의료기관들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임상 분야별 세계 병원 평가에서 무더기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대부분은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이었습니다. 우수 의료기관의 극심한 '수도권 쏠림' 현상을 다시 보여주고 있어, 지역 의료기관의 질적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19일 뉴스위크의 '2025 월드베스트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5) 평가 결과를 보면, 암(종양학·oncology) 분야에서 한국 의료 기관 중 삼성서울병원(3위)과
    2024-09-19
  • '구직 단념자 증가세'..3년 넘게 쉬는 청년 8만↑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청년 중 직업 교육을 받거나 취업 준비를 하지 않고 '집에서 그냥 쉰' 청년이 8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청년층(15∼29세) 부가 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최종 학교를 졸업(수료·중퇴 포함)했으나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청년은 지난 5월 기준 23만 8천 명이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최근 3년(2022∼2024년) 중 가장 큰 수치입니다. 이들 중 주된 활동으로 '집 등에서 그냥 시간을 보냈다'고 응답한 청년은 8만 2천 명
    2024-09-19
  • 폭염도 정신질환 악영향.."기온 1도 오를 때 우울감 13% 증가"
    폭염에 따른 건강 위기가 온열질환뿐 아니라 정신질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폭염이 스트레스를 고조시켜 공격성을 부르고 정신 질환을 악화시킨다는 분석입니다. 18일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서울대 보건대학원, 부산대 의생명융합공학부 공동 연구팀이 국제기분장애학회(ISAD) 공식 학술지(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지역사회건강조사(2021년)에 참여한 21만 9,187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기온 상승과 우울증 위험 사이에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습니다.
    2024-09-18
  • '차량 고장' 수신호 40대, 뒷차에 치여 숨져.."휴대전화 봤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고속도로에서 차량 고장으로 수신호를 하던 40대가 뒤따라오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이날 새벽 3시쯤 경기 안산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용담터널에서 차량 고장으로 하차한 뒤 수신호를 하던 40대 남성 A씨가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주행하던 차량이 고장 나자 하차를 한 뒤 뒤편에서 고장 수신호를 보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뒤따르던 20대 남성 B씨가 미처 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A씨를 들이받았습니다.
    2024-09-18
  • "우리 때였으면 야구 방망이로.." 지하실에 원생 불러 위협한 학원교사들
    지하실에 10대 원생들을 불러 휴대전화를 검열하고 위협한 학원 교사들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항소 3-2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학원 교사 A씨와 B씨, C씨에게 각각 벌금 1천만 원, 500만 원, 300만 원이 선고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각각 벌금 700만 원, 400만 원,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12월 20일 저녁 6시쯤 부산의 한 학원에서 당시 중학생이던 원생 7명을 불러 2~3시간 동안 휴대전화 내용을 확인하고 수차례 사과를 강요한 혐의입니다
    2024-09-18
  • 목포 지역 내일부터 바닷물 수위 상승 침수 주의
    목포 지역에 내일(19일)부터 바닷물 수위가 상승하는 대조기가 시작돼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목포시는 내일 새벽 2시에서 3시 사이, 20일부터 22일까지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5미터 이상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안 저지대에 대한 침수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배수펌프장과 배수갑문, 수문 등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을 강화했습니다.
    2024-09-18
  • 광주 주상복합 상업시설 의무면적 10%로 축소 전망
    광주 주상복합 건물의 상업 시설 의무 면적 비율이 10%로 축소될 전망입니다. 광주시는 경기 불황 등으로 상가 공실이 늘어남에 따라 일부 상업지역이 슬럼화하는 현실을 반영해 주상복합건물의 상업시설 의무 면적을 기존 15%에서 10%로 하향하기 위한 절차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과 인천을 제외한 상당수의 광역시에서는 하한선인 10%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4-09-18
  • 말단 공무원에 허위 자백 강요..영암군이 배상해야
    전남 영암군수와 공무원들이 말단 공무원에게 허위자백을 종용한 사실에 대해 영암군이 손해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1-3부는 지난 2021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동평 전 영암군수와 군청 공무원들에 의해 거짓 자백하도록 강요받은 말단 공무원 A씨가 영암군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2,000만 원 배상을 판결한 1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당시 선관위가 군수 개인의 치적을 홍보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시작하자, "홀로 벌인 일"이라고 거
    2024-09-18
  • [추석기획]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기대'...윤 대통령, 지원 약속
    【 앵커멘트 】 세계 최초로 전남 여수에서 섬을 주제로 열리는 '세계섬박람회'가 이제 2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섬박람회 지원을 약속하면서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다도해의 작은 섬, 여수 금오도. 비렁길을 따라 이어진 다도해의 환상적인 풍광과 절벽은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365개의 섬을 거느린 낭만의 도시, 여수에서 오는 2026년 '세계섬박람회'가 열립니다. ▶ 박수관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장 - "남
    2024-09-18
  • [추석기획]AI 집적단지 2단계 '청신호'..AI 실증도시 도약
    【 앵커멘트 】 AI 선도도시 광주의 AI 집적단지 1단계 사업이 올해 마무리 됩니다. 1단계 사업을 통해 갖춰진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도시 단위 실증을 하는 2단계 사업이 곧바로 이어져야 하지만,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이 늦어지며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는데요. 최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2단계 사업의 예타 면제를 언급해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AI데이터센터. 바로 옆 실증동과 창업동도 공정률이 60%를 넘어서는 등 AI 기반 시설이 속속
    2024-09-18
  • 기록적 폭염에 전남 들녘 벼멸구 확산.. 평년 1.7배 증가
    기록적인 폭염의 여파로 전남지역 들녘에 벼멸구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사상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벼멸구 발생 면적이 평년 3,800여 ㏊보다 1.7배 많은 6,700㏊에 육박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도는 벼멸구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긴급 방제 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2024-09-18
  • 후원업체 뒷돈 수뢰 혐의 前 KIA 장정석ㆍ김종국 4년 구형
    후원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KIA 타이거즈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에게 징역 4년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두 사람에게 각각 징역 4년을, 돈을 건넨 커피업체 회장 김 모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은 지난 2022년 10월 김 씨로부터 야구장 펜스 홈런존 신설 등 추가 광고 계약의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2024-09-18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귀경 행렬 이어져..고속도로 '원활'
    닷새간의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8일) 막바지 귀경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버스터미널과 기차역마다 귀경객들로 북적였고 고속도로 상행선도 오전까지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오전 한때 광주에서 서울까지 5시간 넘는 귀경 시간이 소요되기도 했지만 이후 정체 구간이 차츰 해소되면서 저녁 8시 기준 광주에서 서울까지 3시간 30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3시간 40분 걸리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광주 지역을 다녀간 귀성·귀경객은 약 340만 명으로, 지난 설 연휴 기간 195만여 명보다
    2024-09-18
  •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서 훼손된 남성 시신 발견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께 인천 계양구 경인 아라뱃길 수로에서 시신이 훼손된 상태의 5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물가에 떠 있던 50대 A씨의 시신은 신체 일부가 훼손된 상태였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또,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사라진 일부 신
    2024-09-18

랭킹뉴스